[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사망 5명·실종 5명…특별재난지역 검토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주택 500여 채가 침수되고 공장과 상가가 물에 잠기는 등 재산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울산 밤새 복구 작업…이례적 위력 이유는?

태화강이 범람해 한때 도시기능까지 마비됐던 울산에서는 밤새 복구작업이 이어졌습니다. 태화강은 현재 정상 수위를 되찾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을 태풍이 이례적으로 큰 피해를 준 원인이 무엇인지 친절한 뉴스에서 자세히 분석합니다.

우병우 아들 보직 특혜 의혹…서울청 차장 조사

우병우 민정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상철 서울경찰청 차장이 검찰조사를 받았습니다. 우 수석 아들이 경비대에서 운전병으로 보직이 변경된 경위를 추궁했습니다.

서울 한남대교서 쌀값 폭락 항의 농민·경찰 대치

서울 광화문에서 예정된 쌀값 폭락 항의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쌀 3천톤을 트럭 40대에 나눠 싣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밤새 경찰과 대치하면서 현재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쌀값 안정을 위해 초과 생산량에 대한 전량 수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美 여객기 승객 스마트폰 연기…‘교환 갤노트7’

미국 여객기에서 이륙 직전 스마트폰 과열로 탑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미 언론은 문제의 핸드폰이 삼성 갤럭시 노트 7으로 추정되고 더구나 결함을 보완한 교환 제품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유엔 사무총장에 구테헤스 사실상 확정

올해말로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안토니오 구테헤스 전 포르투갈 총리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구테헤스를 선호 후보로 지목하며, 한국시간 오늘밤 공식 선출 투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케인 부통령 후보 “北이 위협하면 선제공격”

민주당 팀 케인 부통령 후보가 북한이 미국을 위협한다면 행동을 취해야 한다며 선제공격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한국과 유럽연합은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인 유전체 해독…“가장 완벽한 유전체 지도”

국내 연구진이 한국인 유전체를 거의 완벽하게 해독했습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인간 유전체 지도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