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한 국산 담배 밀수입해 유통한 3명 구속
입력 2016.10.06 (09:32)
수정 2016.10.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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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동남아에 수출한 국산 담배를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이 모(31)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KT&G가 생산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수출한 에쎄 라이트 담배 7천 300갑(시가 3억2천800만 원 상당)을 밀수입해 중간 유통책인 문 모(32)씨에게 한 갑당 2만 2천 원에 팔아넘겼다.
문씨는 자신이 사들인 담배를 매매상 전 모(39)씨에게 한 갑당 2만4천 원에 다시 팔았고 전씨는 술집 등에 담배를 유통했다.
경찰은 동남아 현지에서 국산 담배가 천 원이 안되는 점을 미뤄, 담배값 시세차익을 노린 범죄로 보고, 밀수경로를 캐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KT&G가 생산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수출한 에쎄 라이트 담배 7천 300갑(시가 3억2천800만 원 상당)을 밀수입해 중간 유통책인 문 모(32)씨에게 한 갑당 2만 2천 원에 팔아넘겼다.
문씨는 자신이 사들인 담배를 매매상 전 모(39)씨에게 한 갑당 2만4천 원에 다시 팔았고 전씨는 술집 등에 담배를 유통했다.
경찰은 동남아 현지에서 국산 담배가 천 원이 안되는 점을 미뤄, 담배값 시세차익을 노린 범죄로 보고, 밀수경로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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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한 국산 담배 밀수입해 유통한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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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6 09:32:54
- 수정2016-10-06 10:26:39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동남아에 수출한 국산 담배를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이 모(31)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KT&G가 생산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수출한 에쎄 라이트 담배 7천 300갑(시가 3억2천800만 원 상당)을 밀수입해 중간 유통책인 문 모(32)씨에게 한 갑당 2만 2천 원에 팔아넘겼다.
문씨는 자신이 사들인 담배를 매매상 전 모(39)씨에게 한 갑당 2만4천 원에 다시 팔았고 전씨는 술집 등에 담배를 유통했다.
경찰은 동남아 현지에서 국산 담배가 천 원이 안되는 점을 미뤄, 담배값 시세차익을 노린 범죄로 보고, 밀수경로를 캐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KT&G가 생산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수출한 에쎄 라이트 담배 7천 300갑(시가 3억2천800만 원 상당)을 밀수입해 중간 유통책인 문 모(32)씨에게 한 갑당 2만 2천 원에 팔아넘겼다.
문씨는 자신이 사들인 담배를 매매상 전 모(39)씨에게 한 갑당 2만4천 원에 다시 팔았고 전씨는 술집 등에 담배를 유통했다.
경찰은 동남아 현지에서 국산 담배가 천 원이 안되는 점을 미뤄, 담배값 시세차익을 노린 범죄로 보고, 밀수경로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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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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