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7명 사망·3명 실종”…특별재난지역 검토

태풍 '차바'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주택 500여 채가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도 속출했습니다. 특별재난 지역 선포가 검토되는 가운데 정부는 특별교부세와 정책금융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울산, 복구 작업 ‘안간힘’… “저류지 제기능 못 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울산은 어젯밤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제주에선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400억원을 투입해 저류지를 만들었지만, 이번 태풍에 제 기능을 못했습니다.

교환 ‘갤노트 7’ 발화 논란…삼성 “조사 중”

이륙 준비 중이던 미국 여객기에서 스마트폰 과열로 연기가 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휴대폰이 리콜로 교환한 '갤럭시노트7' 이라고 보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문제없다”…“즉각 항소”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문제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정부가 고시한 전기요금 산정 기준에 누진제의 근거가 마련돼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원고측은 즉각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