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구단 “관중 맥주캔 투척, 우리도 실망”
입력 2016.10.06 (12:26)
수정 2016.10.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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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관중이 던진 음료 캔이 김현수의 머리를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토론토 구단이 이번 사건에 대해 오늘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열린 토론토와 볼티모어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7회 외야 뜬공을 잡기 위해 쫓아가던 김현수의 머리 쪽으로 음료가 든 캔이 날아듭니다.
캔이 옆으로 떨어져 다행히 김현수는 부상은 피했지만 하마터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토론토 팬들의 이와 같은 추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텍사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도 7회 포수의 송구가 추신수의 배트에 맞고 튄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은 게 득점으로 인정되자 무더기로 오물을 투척해 논란이 됐습니다.
계속되는 논란속에 토론토 구단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토론토는 성명서에서 "지난밤 와일드카드 게임 동안 홈구장에서 벌어진 이물질 투척 사건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을 찾고자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향후 "보안 강화와 음주 정책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토론토 경찰은 맥주캔을 던진 관중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어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관중이 던진 음료 캔이 김현수의 머리를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토론토 구단이 이번 사건에 대해 오늘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열린 토론토와 볼티모어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7회 외야 뜬공을 잡기 위해 쫓아가던 김현수의 머리 쪽으로 음료가 든 캔이 날아듭니다.
캔이 옆으로 떨어져 다행히 김현수는 부상은 피했지만 하마터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토론토 팬들의 이와 같은 추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텍사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도 7회 포수의 송구가 추신수의 배트에 맞고 튄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은 게 득점으로 인정되자 무더기로 오물을 투척해 논란이 됐습니다.
계속되는 논란속에 토론토 구단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토론토는 성명서에서 "지난밤 와일드카드 게임 동안 홈구장에서 벌어진 이물질 투척 사건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을 찾고자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향후 "보안 강화와 음주 정책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토론토 경찰은 맥주캔을 던진 관중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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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구단 “관중 맥주캔 투척, 우리도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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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6 12:46:43
- 수정2016-10-06 13:16:04
<앵커 멘트>
어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관중이 던진 음료 캔이 김현수의 머리를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토론토 구단이 이번 사건에 대해 오늘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열린 토론토와 볼티모어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7회 외야 뜬공을 잡기 위해 쫓아가던 김현수의 머리 쪽으로 음료가 든 캔이 날아듭니다.
캔이 옆으로 떨어져 다행히 김현수는 부상은 피했지만 하마터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토론토 팬들의 이와 같은 추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텍사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도 7회 포수의 송구가 추신수의 배트에 맞고 튄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은 게 득점으로 인정되자 무더기로 오물을 투척해 논란이 됐습니다.
계속되는 논란속에 토론토 구단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토론토는 성명서에서 "지난밤 와일드카드 게임 동안 홈구장에서 벌어진 이물질 투척 사건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을 찾고자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향후 "보안 강화와 음주 정책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토론토 경찰은 맥주캔을 던진 관중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어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관중이 던진 음료 캔이 김현수의 머리를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토론토 구단이 이번 사건에 대해 오늘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열린 토론토와 볼티모어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7회 외야 뜬공을 잡기 위해 쫓아가던 김현수의 머리 쪽으로 음료가 든 캔이 날아듭니다.
캔이 옆으로 떨어져 다행히 김현수는 부상은 피했지만 하마터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토론토 팬들의 이와 같은 추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텍사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도 7회 포수의 송구가 추신수의 배트에 맞고 튄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은 게 득점으로 인정되자 무더기로 오물을 투척해 논란이 됐습니다.
계속되는 논란속에 토론토 구단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토론토는 성명서에서 "지난밤 와일드카드 게임 동안 홈구장에서 벌어진 이물질 투척 사건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을 찾고자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향후 "보안 강화와 음주 정책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토론토 경찰은 맥주캔을 던진 관중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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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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