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테헤스 차기 유엔총장, 국제 평화 기여 기대”

입력 2016.10.06 (16:37) 수정 2016.10.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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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안토니우 구테헤스 전 포르투칼 총리를 차기 사무총장으로 사실상 확정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앞으로 안보리와 총회의 공식 절차를 거쳐서 차기 사무총장에 임명되면 그간의 경륜을 바탕으로 국제 평화와 번영에 적극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구테헤스 후보는 포르투갈 전 총리를 역임했기 때문에 우리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6차 비공개 예비투표를 하고 구테헤스를 반기문 사무총장을 이을 제9대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유엔총회에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안보리는 유엔총회에 구테헤스를 새 사무총장으로 추천하는 결의안을 6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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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구테헤스 차기 유엔총장, 국제 평화 기여 기대”
    • 입력 2016-10-06 16:37:33
    • 수정2016-10-06 17:40:17
    정치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안토니우 구테헤스 전 포르투칼 총리를 차기 사무총장으로 사실상 확정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앞으로 안보리와 총회의 공식 절차를 거쳐서 차기 사무총장에 임명되면 그간의 경륜을 바탕으로 국제 평화와 번영에 적극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구테헤스 후보는 포르투갈 전 총리를 역임했기 때문에 우리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6차 비공개 예비투표를 하고 구테헤스를 반기문 사무총장을 이을 제9대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유엔총회에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안보리는 유엔총회에 구테헤스를 새 사무총장으로 추천하는 결의안을 6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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