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빠진 울산…곳곳에서 복구
입력 2016.10.06 (18:00)
수정 2016.10.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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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차바의 직격탄을 맞은 울산에서는 곳곳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워낙 크다보니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그대로 '물폭탄'을 맞았던 울산 태화시장,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바닥에 두텁게 쌓인 진흙탕을 걷어내고, 흙탕물로 뒤범벅이 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김민수(울산시 중구) : "시간이 걸리지 않겠습니까, 이런 걸 다 복구하고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물에 젖은 책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습니다.
사람 키높이만큼 물이 찼던 서점, 청소를 시작했지만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인터뷰> 박상용(울산시 중구) : "전부 다 종이 아닙니까, 종이가 물을 만났으니 더이상 설명이 없습니다. 얘는."
태화강의 수위는 안정을 되찾았지만 강변은 뻘밭으로 변했습니다.
수십 명의 인력과 중장비가 투입됐지만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보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 울산 시민들은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태풍 차바의 직격탄을 맞은 울산에서는 곳곳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워낙 크다보니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그대로 '물폭탄'을 맞았던 울산 태화시장,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바닥에 두텁게 쌓인 진흙탕을 걷어내고, 흙탕물로 뒤범벅이 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김민수(울산시 중구) : "시간이 걸리지 않겠습니까, 이런 걸 다 복구하고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물에 젖은 책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습니다.
사람 키높이만큼 물이 찼던 서점, 청소를 시작했지만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인터뷰> 박상용(울산시 중구) : "전부 다 종이 아닙니까, 종이가 물을 만났으니 더이상 설명이 없습니다. 얘는."
태화강의 수위는 안정을 되찾았지만 강변은 뻘밭으로 변했습니다.
수십 명의 인력과 중장비가 투입됐지만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보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 울산 시민들은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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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빠진 울산…곳곳에서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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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6 18:03:36
- 수정2016-10-06 18:28:08

<앵커 멘트>
태풍 차바의 직격탄을 맞은 울산에서는 곳곳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워낙 크다보니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그대로 '물폭탄'을 맞았던 울산 태화시장,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바닥에 두텁게 쌓인 진흙탕을 걷어내고, 흙탕물로 뒤범벅이 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김민수(울산시 중구) : "시간이 걸리지 않겠습니까, 이런 걸 다 복구하고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물에 젖은 책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습니다.
사람 키높이만큼 물이 찼던 서점, 청소를 시작했지만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인터뷰> 박상용(울산시 중구) : "전부 다 종이 아닙니까, 종이가 물을 만났으니 더이상 설명이 없습니다. 얘는."
태화강의 수위는 안정을 되찾았지만 강변은 뻘밭으로 변했습니다.
수십 명의 인력과 중장비가 투입됐지만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보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 울산 시민들은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태풍 차바의 직격탄을 맞은 울산에서는 곳곳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워낙 크다보니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그대로 '물폭탄'을 맞았던 울산 태화시장,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바닥에 두텁게 쌓인 진흙탕을 걷어내고, 흙탕물로 뒤범벅이 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김민수(울산시 중구) : "시간이 걸리지 않겠습니까, 이런 걸 다 복구하고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물에 젖은 책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습니다.
사람 키높이만큼 물이 찼던 서점, 청소를 시작했지만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인터뷰> 박상용(울산시 중구) : "전부 다 종이 아닙니까, 종이가 물을 만났으니 더이상 설명이 없습니다. 얘는."
태화강의 수위는 안정을 되찾았지만 강변은 뻘밭으로 변했습니다.
수십 명의 인력과 중장비가 투입됐지만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보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 울산 시민들은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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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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