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동시다발테러 대비 이상 무!

입력 2016.10.06 (21:39) 수정 2016.10.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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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에 의한 테러 가능성에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대규모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모이는 서울 잠실 종합 운동장.

야구장 입구에서 갑자기 자폭테러가 발생합니다.

119구급대가 부상자 긴급 구조에 나서는 동안 군과 경찰 특공대가 투입됩니다.

상공에선 119 특수구조단의 무인정찰드론이 주변 경계를 맡습니다.

경기장 입구에선 동시다발적으로 인질테러가 발생합니다.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

육군과 경찰 특공대가 합동 작전을 펼칩니다.

400그램 폭약을 장착한 채 차량으로 돌진하는 드론은 경찰 특공대의 총을 맞고 추락합니다.

북한의 다양한 테러 가능성에 대비한 오늘 훈련에는 군과 경찰 등 5개 기관에서 최대 규모인 5백 명이 참여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북한의 5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의 후방테러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당분간 높은 수준의 테러 경계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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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심 동시다발테러 대비 이상 무!
    • 입력 2016-10-06 21:42:06
    • 수정2016-10-06 22: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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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에 의한 테러 가능성에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대규모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모이는 서울 잠실 종합 운동장.

야구장 입구에서 갑자기 자폭테러가 발생합니다.

119구급대가 부상자 긴급 구조에 나서는 동안 군과 경찰 특공대가 투입됩니다.

상공에선 119 특수구조단의 무인정찰드론이 주변 경계를 맡습니다.

경기장 입구에선 동시다발적으로 인질테러가 발생합니다.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

육군과 경찰 특공대가 합동 작전을 펼칩니다.

400그램 폭약을 장착한 채 차량으로 돌진하는 드론은 경찰 특공대의 총을 맞고 추락합니다.

북한의 다양한 테러 가능성에 대비한 오늘 훈련에는 군과 경찰 등 5개 기관에서 최대 규모인 5백 명이 참여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북한의 5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의 후방테러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당분간 높은 수준의 테러 경계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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