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풀어내는 외국인의 한국 사랑
입력 2016.10.08 (06:44)
수정 2016.10.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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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케이팝(K-POP)이나 드라마 등 한국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글날이 내일로 다가왔는데요.
외국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세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8년 전 한국에 온 이 몽골인에게 한글은 노랩니다.
<인터뷰>가나(몽골인) : "처음 배웠던 노래가 '소리쳐'예요. 많이 생각날 텐데 많이 그리울 텐데."
이 러시아인에게는 아름다운 모양이 먼저 떠오릅니다.
<인터뷰> 마리안나(러시아인) : "동그란 (모양), 네모난 (모양), 진짜 좋아해서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이 중국인에게 한글은 기분 좋은 인사입니다.
<인터뷰> 이다혜(중국인) : "어서 오세요! 가게 가면 '어서 오세요' 듣고 항상 기분이 좋아졌어요."
한 글짓기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느낀 한글의 이미지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외국인 3천여 명이 이 주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친숙하고도 낯선 '한글'로 한글에 대해 쓰는 건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녹취> "나 일 등 하면 어떡해?"
모두 나름대로 한글에 사연이 있습니다.
<녹취> "사장님에게 아니면 친구에게 답답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해서 한국어를 배우게 됐습니다."
내일이면 태어난 지 570년이 되는 한글.
한국의 경제력과 매력적인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의 말과 글도 외국인들이 배우고 따라 하는 언어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요즘 케이팝(K-POP)이나 드라마 등 한국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글날이 내일로 다가왔는데요.
외국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세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8년 전 한국에 온 이 몽골인에게 한글은 노랩니다.
<인터뷰>가나(몽골인) : "처음 배웠던 노래가 '소리쳐'예요. 많이 생각날 텐데 많이 그리울 텐데."
이 러시아인에게는 아름다운 모양이 먼저 떠오릅니다.
<인터뷰> 마리안나(러시아인) : "동그란 (모양), 네모난 (모양), 진짜 좋아해서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이 중국인에게 한글은 기분 좋은 인사입니다.
<인터뷰> 이다혜(중국인) : "어서 오세요! 가게 가면 '어서 오세요' 듣고 항상 기분이 좋아졌어요."
한 글짓기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느낀 한글의 이미지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외국인 3천여 명이 이 주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친숙하고도 낯선 '한글'로 한글에 대해 쓰는 건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녹취> "나 일 등 하면 어떡해?"
모두 나름대로 한글에 사연이 있습니다.
<녹취> "사장님에게 아니면 친구에게 답답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해서 한국어를 배우게 됐습니다."
내일이면 태어난 지 570년이 되는 한글.
한국의 경제력과 매력적인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의 말과 글도 외국인들이 배우고 따라 하는 언어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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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로 풀어내는 외국인의 한국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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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8 06:49:03
- 수정2016-10-08 07:40:24
<앵커 멘트>
요즘 케이팝(K-POP)이나 드라마 등 한국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글날이 내일로 다가왔는데요.
외국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세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8년 전 한국에 온 이 몽골인에게 한글은 노랩니다.
<인터뷰>가나(몽골인) : "처음 배웠던 노래가 '소리쳐'예요. 많이 생각날 텐데 많이 그리울 텐데."
이 러시아인에게는 아름다운 모양이 먼저 떠오릅니다.
<인터뷰> 마리안나(러시아인) : "동그란 (모양), 네모난 (모양), 진짜 좋아해서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이 중국인에게 한글은 기분 좋은 인사입니다.
<인터뷰> 이다혜(중국인) : "어서 오세요! 가게 가면 '어서 오세요' 듣고 항상 기분이 좋아졌어요."
한 글짓기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느낀 한글의 이미지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외국인 3천여 명이 이 주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친숙하고도 낯선 '한글'로 한글에 대해 쓰는 건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녹취> "나 일 등 하면 어떡해?"
모두 나름대로 한글에 사연이 있습니다.
<녹취> "사장님에게 아니면 친구에게 답답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해서 한국어를 배우게 됐습니다."
내일이면 태어난 지 570년이 되는 한글.
한국의 경제력과 매력적인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의 말과 글도 외국인들이 배우고 따라 하는 언어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요즘 케이팝(K-POP)이나 드라마 등 한국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글날이 내일로 다가왔는데요.
외국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세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8년 전 한국에 온 이 몽골인에게 한글은 노랩니다.
<인터뷰>가나(몽골인) : "처음 배웠던 노래가 '소리쳐'예요. 많이 생각날 텐데 많이 그리울 텐데."
이 러시아인에게는 아름다운 모양이 먼저 떠오릅니다.
<인터뷰> 마리안나(러시아인) : "동그란 (모양), 네모난 (모양), 진짜 좋아해서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이 중국인에게 한글은 기분 좋은 인사입니다.
<인터뷰> 이다혜(중국인) : "어서 오세요! 가게 가면 '어서 오세요' 듣고 항상 기분이 좋아졌어요."
한 글짓기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느낀 한글의 이미지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외국인 3천여 명이 이 주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친숙하고도 낯선 '한글'로 한글에 대해 쓰는 건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녹취> "나 일 등 하면 어떡해?"
모두 나름대로 한글에 사연이 있습니다.
<녹취> "사장님에게 아니면 친구에게 답답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해서 한국어를 배우게 됐습니다."
내일이면 태어난 지 570년이 되는 한글.
한국의 경제력과 매력적인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의 말과 글도 외국인들이 배우고 따라 하는 언어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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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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