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 원조 보컬 첫 내한공연

<앵커 멘트>

1970, 80년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설의 팝 스타 스모키의 원조 보컬 크리스 노먼이 생애 첫 내한공연 무대에 섰습니다.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풍성한 미술 전시회도 열립니다.

이 주의 다양한 문화가 소식,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7080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영국의 4인조 밴드 스모키.

1982년 밴드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해온 스모키의 원조 보컬 크리스 노먼이 생애 첫 내한공연 무대에 섭니다.

스모키의 대표 명곡과 자신의 솔로 곡들을 부르며 팬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선물합니다.

<인터뷰> 크리스 노먼(스모키 원조 보컬) : "최고의 밴드, 스태프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저도 기대가 크고, 여러분 역시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다른 세계에 사는 스승과 제자.

삐꺽거리는 첫 만남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향해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엽니다.

탄탄한 연기와 치밀한 심리 묘사, 풍부한 음악까지 어울려 2인극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235명에 이르는 현대미술 작가의 신작 3천여 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입니다.

20대 신진부터 80대 원로까지 한국 미술시장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0년 넘게 사경에 매달려온 김경호 작가가 8년 만에 여는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작가가 사경 인생에 최고작으로 꼽는 20여 점이 공개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