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시아, 美 대선 개입 위해 민주당 해킹”

입력 2016.10.08 (12:05) 수정 2016.10.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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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민주당 이메일 해킹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공식 지목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와 국가정보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해킹이 미 대선 과정에 관여하기 위한 의도였다"며, "러시아의 가장 고위 관리들만이 이러한 행동을 승인할 수 있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민주당 전국위원회 지도부 인사들의 이메일 등을 공개하자, 미국 정보당국은 러시아 정부가 배후 조종하는 해커들의 소행이라는 심증을 갖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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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러시아, 美 대선 개입 위해 민주당 해킹”
    • 입력 2016-10-08 12:09:00
    • 수정2016-10-08 12:17:40
    뉴스 12
미국 정부가 민주당 이메일 해킹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공식 지목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와 국가정보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해킹이 미 대선 과정에 관여하기 위한 의도였다"며, "러시아의 가장 고위 관리들만이 이러한 행동을 승인할 수 있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민주당 전국위원회 지도부 인사들의 이메일 등을 공개하자, 미국 정보당국은 러시아 정부가 배후 조종하는 해커들의 소행이라는 심증을 갖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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