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발필중’ 탑 헬리건을 향해 쏴라

입력 2016.10.09 (06:06) 수정 2016.10.09 (06: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공군의 '탑건'처럼 육군의 최우수 공격 헬기 조종사를 '탑 헬리건'이라고 하는데요.

탑 헬리건을 목표로 치열하게 훈련 중인 현장을 우한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숲을 가로지르며 등장하는 '전차 킬러' 코브라 헬기.

1분에 7백 발을 쏠 수 있는 20mm 벌컨포가 2km 밖의 목표물을 향해 불을 뿜고, 뒤이어 2.75인치 로켓이 적진을 완전히 초토화시킵니다.

적의 반격을 받은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은 교란탄을 발사하며 위기상황을 벗어납니다.

불꽃과 연기를 일으켜 적의 열추적 미사일을 따돌리는 겁니다.

항공 사격 대회를 앞두고, 육군 헬기 조종사들이 맹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15개 대대에서 2백여 명의 정예 조종사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인터뷰> 두화용(소령/육군 항작사 공격헬기대대) : "일발필중. 백발백중. 적 도발 시 철저히 응징할 수 있는 강력한 육군 항공의 능력을 국민들께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육군은 최우수 성적을 거둔 조종사에게 다음달 초 '탑 헬리건'의 영예를 수여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발필중’ 탑 헬리건을 향해 쏴라
    • 입력 2016-10-09 06:10:40
    • 수정2016-10-09 06:18:4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공군의 '탑건'처럼 육군의 최우수 공격 헬기 조종사를 '탑 헬리건'이라고 하는데요.

탑 헬리건을 목표로 치열하게 훈련 중인 현장을 우한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숲을 가로지르며 등장하는 '전차 킬러' 코브라 헬기.

1분에 7백 발을 쏠 수 있는 20mm 벌컨포가 2km 밖의 목표물을 향해 불을 뿜고, 뒤이어 2.75인치 로켓이 적진을 완전히 초토화시킵니다.

적의 반격을 받은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은 교란탄을 발사하며 위기상황을 벗어납니다.

불꽃과 연기를 일으켜 적의 열추적 미사일을 따돌리는 겁니다.

항공 사격 대회를 앞두고, 육군 헬기 조종사들이 맹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15개 대대에서 2백여 명의 정예 조종사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인터뷰> 두화용(소령/육군 항작사 공격헬기대대) : "일발필중. 백발백중. 적 도발 시 철저히 응징할 수 있는 강력한 육군 항공의 능력을 국민들께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육군은 최우수 성적을 거둔 조종사에게 다음달 초 '탑 헬리건'의 영예를 수여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