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김국영, 10초47로 100m 金 수확

입력 2016.10.09 (15:22) 수정 2016.10.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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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김국영(25·광주광역시청)이 이변 없이 국내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김국영은 9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4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민균(국군체육부대), 이재하(서천군청)가 각각 10초54, 10초55의 기록으로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국영의 이날 기록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10초16)에는 한참 못 미친다.

그는 경기 전부터 쌀쌀한 날씨 탓에 좋은 기록을 내지는 못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지난해에 이어 100m,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모두 우승해 다시 한 번 4관왕에 오르는 것이 김국영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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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상 김국영, 10초47로 100m 金 수확
    • 입력 2016-10-09 15:22:30
    • 수정2016-10-09 15:52:21
    연합뉴스
'한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김국영(25·광주광역시청)이 이변 없이 국내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김국영은 9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4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민균(국군체육부대), 이재하(서천군청)가 각각 10초54, 10초55의 기록으로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국영의 이날 기록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10초16)에는 한참 못 미친다.

그는 경기 전부터 쌀쌀한 날씨 탓에 좋은 기록을 내지는 못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지난해에 이어 100m,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모두 우승해 다시 한 번 4관왕에 오르는 것이 김국영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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