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김기정, 전국체전 남자복식 금메달

입력 2016.10.09 (18:01) 수정 2016.10.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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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부산 대표로 나온 이용대-김기정은 9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일반부 결승에서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조를 2-0(21-13 21-16)으로 물리쳤다.

2일 끝난 코리아오픈에서는 유연성(수원시청)과 한 조로 출전해 우승한 이용대는 1주일 만에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코리아오픈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이용대는 지난해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단체전에 이어 2년 연속 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코리아오픈에서 이용대와 호흡을 맞춘 유연성은 정정영(고양시청)과 같은 조로 출전했으나 4강에서 고성현-신백철 조에 0-2(18-21 17-21)로 져 동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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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김기정, 전국체전 남자복식 금메달
    • 입력 2016-10-09 18:01:25
    • 수정2016-10-09 19:18:04
    연합뉴스
이용대-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부산 대표로 나온 이용대-김기정은 9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일반부 결승에서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조를 2-0(21-13 21-16)으로 물리쳤다.

2일 끝난 코리아오픈에서는 유연성(수원시청)과 한 조로 출전해 우승한 이용대는 1주일 만에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코리아오픈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이용대는 지난해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단체전에 이어 2년 연속 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코리아오픈에서 이용대와 호흡을 맞춘 유연성은 정정영(고양시청)과 같은 조로 출전했으나 4강에서 고성현-신백철 조에 0-2(18-21 17-21)로 져 동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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