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한 표현을 쓰며 유부녀를 유혹하려 했던 사실이 공개된 트럼프.
트럼프는 이례적으로 즉각 사과했지만 트럼프에 대한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공화당 내부에서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 철회는 물론 사퇴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통령 후보인 마이클 펜스는 러닝메이트로는 전례 없이 "트럼프의 발언을 용납할 수도, 방어할 수도 없다"며 트럼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펜스는 '공화당 1인자'로 불리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의 공동유세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2008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안팎으로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지만 트럼프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선거전을 계속 할 건가요?) 큰 지지 부탁합니다. (선거전을 계속 한다고요?) 100%죠."
클린턴과의 2차 토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전이 필요했던 트럼프가 오히려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트럼프는 이례적으로 즉각 사과했지만 트럼프에 대한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공화당 내부에서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 철회는 물론 사퇴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통령 후보인 마이클 펜스는 러닝메이트로는 전례 없이 "트럼프의 발언을 용납할 수도, 방어할 수도 없다"며 트럼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펜스는 '공화당 1인자'로 불리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의 공동유세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2008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안팎으로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지만 트럼프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선거전을 계속 할 건가요?) 큰 지지 부탁합니다. (선거전을 계속 한다고요?) 100%죠."
클린턴과의 2차 토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전이 필요했던 트럼프가 오히려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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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음담패설’로 궁지…“절대 그만 안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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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9 20:09:48
저속한 표현을 쓰며 유부녀를 유혹하려 했던 사실이 공개된 트럼프.
트럼프는 이례적으로 즉각 사과했지만 트럼프에 대한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공화당 내부에서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 철회는 물론 사퇴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통령 후보인 마이클 펜스는 러닝메이트로는 전례 없이 "트럼프의 발언을 용납할 수도, 방어할 수도 없다"며 트럼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펜스는 '공화당 1인자'로 불리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의 공동유세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2008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안팎으로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지만 트럼프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선거전을 계속 할 건가요?) 큰 지지 부탁합니다. (선거전을 계속 한다고요?) 100%죠."
클린턴과의 2차 토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전이 필요했던 트럼프가 오히려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트럼프는 이례적으로 즉각 사과했지만 트럼프에 대한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공화당 내부에서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 철회는 물론 사퇴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통령 후보인 마이클 펜스는 러닝메이트로는 전례 없이 "트럼프의 발언을 용납할 수도, 방어할 수도 없다"며 트럼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펜스는 '공화당 1인자'로 불리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의 공동유세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2008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안팎으로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지만 트럼프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선거전을 계속 할 건가요?) 큰 지지 부탁합니다. (선거전을 계속 한다고요?) 100%죠."
클린턴과의 2차 토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전이 필요했던 트럼프가 오히려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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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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