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흑산항 인근 해상에 정박하고 있던 예인선이 침몰하면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였다.
9일 새벽 3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항 앞바다에서 38톤급 예인선이 침몰했다. 선박에는 선장 문모(42)씨와 기관장 김모(75)씨가 타고 있었지만 침몰하기 전 바로 옆 바지선으로 대피해 해경에 구조됐다.
이 사고로 예인선에 실려있던 벙커 A유와 경유 일부가 유출돼 해경과 해군 등 40여 명이 오일펜스와 흡착포를 이용해 10시간 동안 방제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또 침몰한 예인선을 인양해 흑산항으로 옮긴 뒤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사고 당시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면서 바닷물이 유입돼 선박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9일 새벽 3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항 앞바다에서 38톤급 예인선이 침몰했다. 선박에는 선장 문모(42)씨와 기관장 김모(75)씨가 타고 있었지만 침몰하기 전 바로 옆 바지선으로 대피해 해경에 구조됐다.
이 사고로 예인선에 실려있던 벙커 A유와 경유 일부가 유출돼 해경과 해군 등 40여 명이 오일펜스와 흡착포를 이용해 10시간 동안 방제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또 침몰한 예인선을 인양해 흑산항으로 옮긴 뒤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사고 당시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면서 바닷물이 유입돼 선박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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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 해상서 예인선 침몰…기름 방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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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9 23:48:01
전남 신안군 흑산항 인근 해상에 정박하고 있던 예인선이 침몰하면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였다.
9일 새벽 3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항 앞바다에서 38톤급 예인선이 침몰했다. 선박에는 선장 문모(42)씨와 기관장 김모(75)씨가 타고 있었지만 침몰하기 전 바로 옆 바지선으로 대피해 해경에 구조됐다.
이 사고로 예인선에 실려있던 벙커 A유와 경유 일부가 유출돼 해경과 해군 등 40여 명이 오일펜스와 흡착포를 이용해 10시간 동안 방제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또 침몰한 예인선을 인양해 흑산항으로 옮긴 뒤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사고 당시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면서 바닷물이 유입돼 선박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9일 새벽 3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항 앞바다에서 38톤급 예인선이 침몰했다. 선박에는 선장 문모(42)씨와 기관장 김모(75)씨가 타고 있었지만 침몰하기 전 바로 옆 바지선으로 대피해 해경에 구조됐다.
이 사고로 예인선에 실려있던 벙커 A유와 경유 일부가 유출돼 해경과 해군 등 40여 명이 오일펜스와 흡착포를 이용해 10시간 동안 방제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또 침몰한 예인선을 인양해 흑산항으로 옮긴 뒤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사고 당시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면서 바닷물이 유입돼 선박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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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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