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비 주역 ‘소황제’들을 잡아라
입력 2016.10.10 (07:41)
수정 2016.10.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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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국경절에 맞춰 기획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중국 특수' 속에 첫 주를 마감했는데요.
요즘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은 2, 30대 중국 신세대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한울 기자가 동행해봤습니다.
<리포트>
이번 국경절, 처음 한국을 찾은 28살 리위천 씨.
유행에 민감한 실속파 신세댑니다.
<녹취> "인터넷에서 파는 가격과 비교하면 어때요?"
무엇보다 한국에서 사야 저렴한 품목에만 관심을 둡니다.
<인터뷰> 리위천(28살/중국인) " "(중국은) 인터넷 쇼핑 도 매우 편에요.그래서 지금 한국에 오면 중국에 없는 브랜드더 많이사요."
이런 중국 신세대들의 쇼핑 경향은 고가품이나 화장품에 치중했던 중국인들의 쇼핑 목록도 바꾸고 있습니다.
두 손에 쇼핑백을 들고 하는 이른바 '싹쓸이 쇼핑'보다는, 분명한 개성과 취향을 가진 중국 젊은 층들의 똑똑한 소비가 하나의 경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단체 관광은 옛말.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유여행이 대세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난(24살/중국인) : "중국에서 길거리 공연 자주 못봐요. 홍대에서 공연을 보고 이런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어요."
중국의 소비 주역 이른바 '소황제'로 불리는 중국 신세대들의 한국 체험은 (찰칵) (찰칵) SNS에 공유돼, 한국 관광의 매력을 높입니다.
<인터뷰> 도현지(한국관광공사 중국팀) : "사소한 차이점이라 하더라도 뭔가 차별화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그런 상품들을 중심으로 (개발해야합니다)."
중국 신세대들을 겨냥한 눈높이 맞춤 전략이 국경절 특수를 이어가기 위한 관광업계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중국 국경절에 맞춰 기획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중국 특수' 속에 첫 주를 마감했는데요.
요즘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은 2, 30대 중국 신세대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한울 기자가 동행해봤습니다.
<리포트>
이번 국경절, 처음 한국을 찾은 28살 리위천 씨.
유행에 민감한 실속파 신세댑니다.
<녹취> "인터넷에서 파는 가격과 비교하면 어때요?"
무엇보다 한국에서 사야 저렴한 품목에만 관심을 둡니다.
<인터뷰> 리위천(28살/중국인) " "(중국은) 인터넷 쇼핑 도 매우 편에요.그래서 지금 한국에 오면 중국에 없는 브랜드더 많이사요."
이런 중국 신세대들의 쇼핑 경향은 고가품이나 화장품에 치중했던 중국인들의 쇼핑 목록도 바꾸고 있습니다.
두 손에 쇼핑백을 들고 하는 이른바 '싹쓸이 쇼핑'보다는, 분명한 개성과 취향을 가진 중국 젊은 층들의 똑똑한 소비가 하나의 경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단체 관광은 옛말.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유여행이 대세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난(24살/중국인) : "중국에서 길거리 공연 자주 못봐요. 홍대에서 공연을 보고 이런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어요."
중국의 소비 주역 이른바 '소황제'로 불리는 중국 신세대들의 한국 체험은 (찰칵) (찰칵) SNS에 공유돼, 한국 관광의 매력을 높입니다.
<인터뷰> 도현지(한국관광공사 중국팀) : "사소한 차이점이라 하더라도 뭔가 차별화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그런 상품들을 중심으로 (개발해야합니다)."
중국 신세대들을 겨냥한 눈높이 맞춤 전략이 국경절 특수를 이어가기 위한 관광업계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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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소비 주역 ‘소황제’들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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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0 07:46:59
- 수정2016-10-10 09:27:54

<앵커 멘트>
중국 국경절에 맞춰 기획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중국 특수' 속에 첫 주를 마감했는데요.
요즘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은 2, 30대 중국 신세대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한울 기자가 동행해봤습니다.
<리포트>
이번 국경절, 처음 한국을 찾은 28살 리위천 씨.
유행에 민감한 실속파 신세댑니다.
<녹취> "인터넷에서 파는 가격과 비교하면 어때요?"
무엇보다 한국에서 사야 저렴한 품목에만 관심을 둡니다.
<인터뷰> 리위천(28살/중국인) " "(중국은) 인터넷 쇼핑 도 매우 편에요.그래서 지금 한국에 오면 중국에 없는 브랜드더 많이사요."
이런 중국 신세대들의 쇼핑 경향은 고가품이나 화장품에 치중했던 중국인들의 쇼핑 목록도 바꾸고 있습니다.
두 손에 쇼핑백을 들고 하는 이른바 '싹쓸이 쇼핑'보다는, 분명한 개성과 취향을 가진 중국 젊은 층들의 똑똑한 소비가 하나의 경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단체 관광은 옛말.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유여행이 대세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난(24살/중국인) : "중국에서 길거리 공연 자주 못봐요. 홍대에서 공연을 보고 이런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어요."
중국의 소비 주역 이른바 '소황제'로 불리는 중국 신세대들의 한국 체험은 (찰칵) (찰칵) SNS에 공유돼, 한국 관광의 매력을 높입니다.
<인터뷰> 도현지(한국관광공사 중국팀) : "사소한 차이점이라 하더라도 뭔가 차별화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그런 상품들을 중심으로 (개발해야합니다)."
중국 신세대들을 겨냥한 눈높이 맞춤 전략이 국경절 특수를 이어가기 위한 관광업계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중국 국경절에 맞춰 기획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중국 특수' 속에 첫 주를 마감했는데요.
요즘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은 2, 30대 중국 신세대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한울 기자가 동행해봤습니다.
<리포트>
이번 국경절, 처음 한국을 찾은 28살 리위천 씨.
유행에 민감한 실속파 신세댑니다.
<녹취> "인터넷에서 파는 가격과 비교하면 어때요?"
무엇보다 한국에서 사야 저렴한 품목에만 관심을 둡니다.
<인터뷰> 리위천(28살/중국인) " "(중국은) 인터넷 쇼핑 도 매우 편에요.그래서 지금 한국에 오면 중국에 없는 브랜드더 많이사요."
이런 중국 신세대들의 쇼핑 경향은 고가품이나 화장품에 치중했던 중국인들의 쇼핑 목록도 바꾸고 있습니다.
두 손에 쇼핑백을 들고 하는 이른바 '싹쓸이 쇼핑'보다는, 분명한 개성과 취향을 가진 중국 젊은 층들의 똑똑한 소비가 하나의 경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단체 관광은 옛말.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유여행이 대세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난(24살/중국인) : "중국에서 길거리 공연 자주 못봐요. 홍대에서 공연을 보고 이런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어요."
중국의 소비 주역 이른바 '소황제'로 불리는 중국 신세대들의 한국 체험은 (찰칵) (찰칵) SNS에 공유돼, 한국 관광의 매력을 높입니다.
<인터뷰> 도현지(한국관광공사 중국팀) : "사소한 차이점이라 하더라도 뭔가 차별화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그런 상품들을 중심으로 (개발해야합니다)."
중국 신세대들을 겨냥한 눈높이 맞춤 전략이 국경절 특수를 이어가기 위한 관광업계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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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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