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반대 성주군민 김항곤 군수·이완영 국회의원 고소
입력 2016.10.10 (14:13)
수정 2016.10.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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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성주군민 1,040 명이 김항곤 성주군수를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검찰에 10일 고소했다.
평화를 사랑하는 성주 촛불집회 여성 일동 등은 이날 대구지검 서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김항곤 성주군수가 사회단체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여자들이 완전히 정신이 나갔어'라며 촛불집회에 나오는 여성들을 비하하는 등 막말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군민들 앞에서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충환 사드배치반대 성주투쟁위원장 등 17명도 최근 새누리당 간담회에서 '아직도 성주군 좌파 종북세력이 (사드배치를) 반대하고 있다'고 발언한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을 명예 훼손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평화를 사랑하는 성주 촛불집회 여성 일동 등은 이날 대구지검 서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김항곤 성주군수가 사회단체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여자들이 완전히 정신이 나갔어'라며 촛불집회에 나오는 여성들을 비하하는 등 막말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군민들 앞에서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충환 사드배치반대 성주투쟁위원장 등 17명도 최근 새누리당 간담회에서 '아직도 성주군 좌파 종북세력이 (사드배치를) 반대하고 있다'고 발언한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을 명예 훼손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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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반대 성주군민 김항곤 군수·이완영 국회의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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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0 14:13:07
- 수정2016-10-10 14:23:45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성주군민 1,040 명이 김항곤 성주군수를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검찰에 10일 고소했다.
평화를 사랑하는 성주 촛불집회 여성 일동 등은 이날 대구지검 서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김항곤 성주군수가 사회단체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여자들이 완전히 정신이 나갔어'라며 촛불집회에 나오는 여성들을 비하하는 등 막말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군민들 앞에서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충환 사드배치반대 성주투쟁위원장 등 17명도 최근 새누리당 간담회에서 '아직도 성주군 좌파 종북세력이 (사드배치를) 반대하고 있다'고 발언한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을 명예 훼손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평화를 사랑하는 성주 촛불집회 여성 일동 등은 이날 대구지검 서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김항곤 성주군수가 사회단체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여자들이 완전히 정신이 나갔어'라며 촛불집회에 나오는 여성들을 비하하는 등 막말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군민들 앞에서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충환 사드배치반대 성주투쟁위원장 등 17명도 최근 새누리당 간담회에서 '아직도 성주군 좌파 종북세력이 (사드배치를) 반대하고 있다'고 발언한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을 명예 훼손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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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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