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끝내기 실책…3연패로 탈락

입력 2016.10.10 (18:12) 수정 2016.10.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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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의 소속팀인 텍사스가 끝내기 실책으로 토론토에 져,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습니다.

추신수의 가을야구도 막을내렸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벼랑끝에 몰린 텍사스는 경기중반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토론토와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6대 5로 앞선 6회, 패스트볼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0회 2루수 오도르의 실책으로 또 한점을 내주면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서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텍사스였지만,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토론토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1차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두 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4번의 부상으로 힘겨웠던 시즌.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인 2할 8푼에 한참 못미치는 2할 4푼 2리로 자신의 12번째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토론토 구단은 이른바 김현수 규정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팬이 김현수를 향해 맥주캔을 던진 아찔한 사건을 계기로..

남은 포스트 시즌 기간동안 맥주캔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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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끝내기 실책…3연패로 탈락
    • 입력 2016-10-10 18:15:58
    • 수정2016-10-10 18:29:13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의 소속팀인 텍사스가 끝내기 실책으로 토론토에 져,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습니다.

추신수의 가을야구도 막을내렸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벼랑끝에 몰린 텍사스는 경기중반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토론토와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6대 5로 앞선 6회, 패스트볼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0회 2루수 오도르의 실책으로 또 한점을 내주면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서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텍사스였지만,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토론토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1차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두 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4번의 부상으로 힘겨웠던 시즌.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인 2할 8푼에 한참 못미치는 2할 4푼 2리로 자신의 12번째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토론토 구단은 이른바 김현수 규정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팬이 김현수를 향해 맥주캔을 던진 아찔한 사건을 계기로..

남은 포스트 시즌 기간동안 맥주캔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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