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삼성전자, 갤노트7 전 세계 판매·교환 잠정 중단

교환 받은 갤럭시 노트 7에서도 불이나거나 연기가 나는 사고가 잇따르자 노트 7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 삼성전자가 한국과 미국 등에서 판매와 교환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조치가 관계당국과 협의에 따른 것이라 밝혔습니다.

경주서 규모 3.3 여진…주민 불안 계속

어젯밤 11시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지진 이후 470번째 발생한 여진으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초등생 50여 명 수영 수업 도중 가스 중독

어제 대전의 한 수련관에서 수영 수업을 받던 초등학생 50여 명이 화장실 청소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를 들이마시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학생들은 다행히 큰 이상은 없어 몇 시간 뒤 모두 귀가했습니다.

中, ‘침몰 의심’ 어선 조사…단속 강화 대책 발표

우리 해경 고속단정을 침몰시킨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어선이 확인돼 중국 해경이 조사 중입니다. 국민안전처가 오늘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 강화 대책을 내놓을 예정인데, 중국 정부는 사과 대신 냉정한 처리를 주문했습니다.

파워 대사, “강력한 대북 독자 제재 추진”

방한 중인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KBS와의 인터뷰에서, 안보리 제재와는 별개의 대북 독자 제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워 대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인권 문제와 연계해 김정은을 압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트럼프, 2차 토론도 판정패”…지지율 격차 2배로

트럼프의 음란발언 파문속에 역사상 가장 추잡했다는 미국 대선 2차 토론 결과 이번에도 트럼프가 클린턴에게 판정패를 당했다는 여론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토론 직전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도 클린턴과 지지율 격차가 두자릿수까지 벌어져 트럼프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

지난 7월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던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씨가 이번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필로폰을 커피에 타 마시는 수법으로 여러차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문대 재입학 대학 졸업생 5년째 증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로 재입학하는 학생이 5년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졸자들이 몰리는 전문대 인기 학과 등 재입학 실태를 비롯해 배경과 이유를 친절한 뉴스에서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