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철서 “외국인 많아 불편” 안내 방송 논란

입력 2016.10.11 (19:29) 수정 2016.10.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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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일본 오사카 전철 구간에서 "외국인이 많아 불편하다"는 차량 내 방송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교토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난바와 간사이 공항 등을 운행하는 난카이 전철 소속 40대 승무원이 어제 오전 일본어로, 외국인 승객이 많이 타 불편을 드리고 있다는 차량 내 방송을 했습니다.

이 같은 방송에 한 승객이 문의해오자 회사 측은 승객을 일본인과 외국인으로 구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재발 방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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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전철서 “외국인 많아 불편” 안내 방송 논란
    • 입력 2016-10-11 19:30:22
    • 수정2016-10-11 1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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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일본 오사카 전철 구간에서 "외국인이 많아 불편하다"는 차량 내 방송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교토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난바와 간사이 공항 등을 운행하는 난카이 전철 소속 40대 승무원이 어제 오전 일본어로, 외국인 승객이 많이 타 불편을 드리고 있다는 차량 내 방송을 했습니다.

이 같은 방송에 한 승객이 문의해오자 회사 측은 승객을 일본인과 외국인으로 구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재발 방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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