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6.10.12 (08:03) 수정 2016.10.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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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교환·환불…갤노트7 ‘단종’

삼성전자가 내일부터 갤럭시 노트7을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주기로 했습니다. 갤럭시 노트7 출시 두 달 만에 단종을 공식화한 삼성전자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 후속 모델은 노트라는 명칭을 버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애플 특허 침해, 美 대법원 첫 격돌

미국에선 삼성과 애플의 특허 침해 소송이 처음으로 연방 대법원에서 다뤄졌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은 20만개 이상의 특허로 만들어지는데 단 3건의 디자인 특허 침해를 이유로, 전체 판매 이익금 액수인 6천억 원을 배상금으로 부과할 수 있냐가쟁점입니다.

경주서 규모 2.9 여진…주민 불안 계속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2일 본진 이후 지금까지 470여 차례 여진이 일어나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 北 노동자들, 한국에 집단 망명 타진

러시아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10명 가까운 북한 노동자들이 지난 8월 우리 총영사관에 집단 망명을 타진하고, 현재 한국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비참한 외화벌이 생활에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中 어선 폭력에 ‘함포’ 사용·공해상까지 추격

정부가 중국어선의 폭력행위에 대해 함포 등 공용 화기를 사용해 격침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수역을 넘어 도주할 때는 공해상까지 추격해 검거하겠다는 새로운 단속 방침도 내놨습니다.

日 오사카 잇단 ‘혐한’ 사건…안전주의보

최근 고추냉이 테러, 한국인 비하 버스표 발행 등 혐한 사건이 잇따랐던 오사카에서 이번엔 한국인 관광객이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국 영사관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신변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치료 거부로 두 살배기 사망, “병원 강력 징계”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두살 배기가 수술할 병원을 찾아 헤매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엄정 징계 방침을 밝혔습니다. 치료를 거부한 권역외상센터 등에 대해선 지정 취소 등의 강력한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 최종 예선, 韓 이란에 0-1 패배

어제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이란에 0대 1로 졌습니다. 어제 패배로 2승 1무 1패가 된 한국은 조 3위로 내려 앉으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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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교환·환불…갤노트7 ‘단종’

삼성전자가 내일부터 갤럭시 노트7을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주기로 했습니다. 갤럭시 노트7 출시 두 달 만에 단종을 공식화한 삼성전자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 후속 모델은 노트라는 명칭을 버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애플 특허 침해, 美 대법원 첫 격돌

미국에선 삼성과 애플의 특허 침해 소송이 처음으로 연방 대법원에서 다뤄졌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은 20만개 이상의 특허로 만들어지는데 단 3건의 디자인 특허 침해를 이유로, 전체 판매 이익금 액수인 6천억 원을 배상금으로 부과할 수 있냐가쟁점입니다.

경주서 규모 2.9 여진…주민 불안 계속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2일 본진 이후 지금까지 470여 차례 여진이 일어나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 北 노동자들, 한국에 집단 망명 타진

러시아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10명 가까운 북한 노동자들이 지난 8월 우리 총영사관에 집단 망명을 타진하고, 현재 한국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비참한 외화벌이 생활에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中 어선 폭력에 ‘함포’ 사용·공해상까지 추격

정부가 중국어선의 폭력행위에 대해 함포 등 공용 화기를 사용해 격침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수역을 넘어 도주할 때는 공해상까지 추격해 검거하겠다는 새로운 단속 방침도 내놨습니다.

日 오사카 잇단 ‘혐한’ 사건…안전주의보

최근 고추냉이 테러, 한국인 비하 버스표 발행 등 혐한 사건이 잇따랐던 오사카에서 이번엔 한국인 관광객이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국 영사관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신변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치료 거부로 두 살배기 사망, “병원 강력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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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 예선, 韓 이란에 0-1 패배

어제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이란에 0대 1로 졌습니다. 어제 패배로 2승 1무 1패가 된 한국은 조 3위로 내려 앉으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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