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리 결정…성장률 전망치 수정 발표
입력 2016.10.13 (06:07)
수정 2016.10.1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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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전체 실업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할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7천명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 8월, 30만 명대로 올라섰던 취업자 증가 폭은 한 달만에 다시 20만 명 대로 내려갔습니다.
조선업 경기 둔화에 수출 부진 영향이 겹치면서 제조업 부문 취업자가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녹취> 심원보(통계청 고용통계과장) : "제조업은 사실 작년 11월부터 증가 규모가 둔화되면서 7월에 감소로 전환됐는데 수출이 부진하다보니까 그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실업률은 3.6%, 같은 달 기준으로 11년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9.4%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한국은행이 수정 발표하는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은은 지난 7월 내년 경제성장률을 2.9%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또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간연구원에선 내년 성장률이 2.2%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오늘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선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등을 고려할 때 기준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전체 실업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할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7천명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 8월, 30만 명대로 올라섰던 취업자 증가 폭은 한 달만에 다시 20만 명 대로 내려갔습니다.
조선업 경기 둔화에 수출 부진 영향이 겹치면서 제조업 부문 취업자가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녹취> 심원보(통계청 고용통계과장) : "제조업은 사실 작년 11월부터 증가 규모가 둔화되면서 7월에 감소로 전환됐는데 수출이 부진하다보니까 그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실업률은 3.6%, 같은 달 기준으로 11년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9.4%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한국은행이 수정 발표하는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은은 지난 7월 내년 경제성장률을 2.9%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또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간연구원에선 내년 성장률이 2.2%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오늘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선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등을 고려할 때 기준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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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금리 결정…성장률 전망치 수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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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3 06:09:48
- 수정2016-10-13 06: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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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전체 실업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할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7천명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 8월, 30만 명대로 올라섰던 취업자 증가 폭은 한 달만에 다시 20만 명 대로 내려갔습니다.
조선업 경기 둔화에 수출 부진 영향이 겹치면서 제조업 부문 취업자가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녹취> 심원보(통계청 고용통계과장) : "제조업은 사실 작년 11월부터 증가 규모가 둔화되면서 7월에 감소로 전환됐는데 수출이 부진하다보니까 그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실업률은 3.6%, 같은 달 기준으로 11년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9.4%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한국은행이 수정 발표하는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은은 지난 7월 내년 경제성장률을 2.9%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또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간연구원에선 내년 성장률이 2.2%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오늘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선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등을 고려할 때 기준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전체 실업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할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7천명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 8월, 30만 명대로 올라섰던 취업자 증가 폭은 한 달만에 다시 20만 명 대로 내려갔습니다.
조선업 경기 둔화에 수출 부진 영향이 겹치면서 제조업 부문 취업자가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녹취> 심원보(통계청 고용통계과장) : "제조업은 사실 작년 11월부터 증가 규모가 둔화되면서 7월에 감소로 전환됐는데 수출이 부진하다보니까 그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실업률은 3.6%, 같은 달 기준으로 11년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9.4%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한국은행이 수정 발표하는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은은 지난 7월 내년 경제성장률을 2.9%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또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간연구원에선 내년 성장률이 2.2%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오늘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선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등을 고려할 때 기준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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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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