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北 ‘무수단 발사 실패…“英 기밀 빼내라 지시”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 마지막 날인 어제(15일)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직후 폭발했습니다. 북한이 영국의 핵 관련 기밀을 빼내라고 명령해 태영호 공사가 망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치권 ‘송민순 회고록’ 공방 격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을 놓고 정치권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가 북한과 내통을 모의했다고 비판했고 문 전 대표 측은 북과 내통한 건 새누리당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러, 北 어선에 총격…中 ‘교차 승선’ 중단

러시아 국경수비대가 불법 조업 단속에 대항한 북한 어선에 총을 쏴 선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중국은 한국 관공선을 타고 자국 어선의 불법 조업 실태를 확인하는 프로그램 참여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2억 원’ 수입 구급차, 헐값에 폐차

도입 당시 예산 낭비 논란이 불거졌던 119 벤츠 구급차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폐차되고 있습니다. 2억 원을 주고 산 차량이 수백만 원에 처분되는 실태를 고발합니다.

中 ‘우주굴기’의 상징, 우주센터를 가다

중국이 우주정거장에 체류할 비행사 2명을 태운 위성 신주 11호를 내일 발사합니다. 준비가 한창인 중국 우주굴기의 상징, 주취안 우주센터를 KBS가 국내 언론 가운데 유일하게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