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미개방 관광지, 한시 개방
입력 2016.10.17 (06:52)
수정 2016.10.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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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면 특별한 여행지 없을까 생각하실 텐데요.
평소엔 가볼 수 없었던 전통 마을과 걷는 길, 숲 등 숨겨진 관광지 40여 곳이 가을 여행객들에게 한시적으로 문이 열립니다.
서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을의 운치가 깊어가는 4백년 종가.
곡선이 아름다운 팔작지붕과 맞배지붕이 어우러진 안채에선 빨갛게 고추가 마릅니다.
산과 물을 낀 '배산임수'.
지금도 한 집 건너 박사가 나올만큼 학문적 명성이 높은 곳입니다.
문화재로 지정된 이곳 여덟 성씨, 열두 종가의 고택 내부가 올 가을에 모두 특별 공개됩니다.
<인터뷰> 최병인(인양1리 이장) : "박사라고 얘기를 잘 안하세요. 한두분 나셨으면 아이고 박사님 나셨구나 하는데 박사님이 수십명씩 나다보니까."
콘크리트 대신 흙과 돌로 만들어진 소양강댐.
돌을 쌓아 넓게 형성된 경사 면엔 지그재그 댐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그 모양새가 승천하는 용 같다 해서 '용너미길' 이라 불립니다.
평소엔 보안 문제로 통제 구역이지만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딱 이틀만 개방됩니다.
<인터뷰> 신승교(춘천시 문화관광해설사) : "같이 걸으면서 소양강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건강에도 좋고."
이처럼 가을 관광주간에 전국의 41곳이 한시적으로 개방됩니다.
가을 정취 가득한 홍천의 은행나무 숲과 광주 무등산 정상, 그리고 고흥 나로우주센터 등 평소 가보기 힘든 곳들이 포함됐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면 특별한 여행지 없을까 생각하실 텐데요.
평소엔 가볼 수 없었던 전통 마을과 걷는 길, 숲 등 숨겨진 관광지 40여 곳이 가을 여행객들에게 한시적으로 문이 열립니다.
서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을의 운치가 깊어가는 4백년 종가.
곡선이 아름다운 팔작지붕과 맞배지붕이 어우러진 안채에선 빨갛게 고추가 마릅니다.
산과 물을 낀 '배산임수'.
지금도 한 집 건너 박사가 나올만큼 학문적 명성이 높은 곳입니다.
문화재로 지정된 이곳 여덟 성씨, 열두 종가의 고택 내부가 올 가을에 모두 특별 공개됩니다.
<인터뷰> 최병인(인양1리 이장) : "박사라고 얘기를 잘 안하세요. 한두분 나셨으면 아이고 박사님 나셨구나 하는데 박사님이 수십명씩 나다보니까."
콘크리트 대신 흙과 돌로 만들어진 소양강댐.
돌을 쌓아 넓게 형성된 경사 면엔 지그재그 댐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그 모양새가 승천하는 용 같다 해서 '용너미길' 이라 불립니다.
평소엔 보안 문제로 통제 구역이지만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딱 이틀만 개방됩니다.
<인터뷰> 신승교(춘천시 문화관광해설사) : "같이 걸으면서 소양강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건강에도 좋고."
이처럼 가을 관광주간에 전국의 41곳이 한시적으로 개방됩니다.
가을 정취 가득한 홍천의 은행나무 숲과 광주 무등산 정상, 그리고 고흥 나로우주센터 등 평소 가보기 힘든 곳들이 포함됐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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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진 미개방 관광지, 한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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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7 07:09:30
- 수정2016-10-17 07: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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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면 특별한 여행지 없을까 생각하실 텐데요.
평소엔 가볼 수 없었던 전통 마을과 걷는 길, 숲 등 숨겨진 관광지 40여 곳이 가을 여행객들에게 한시적으로 문이 열립니다.
서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을의 운치가 깊어가는 4백년 종가.
곡선이 아름다운 팔작지붕과 맞배지붕이 어우러진 안채에선 빨갛게 고추가 마릅니다.
산과 물을 낀 '배산임수'.
지금도 한 집 건너 박사가 나올만큼 학문적 명성이 높은 곳입니다.
문화재로 지정된 이곳 여덟 성씨, 열두 종가의 고택 내부가 올 가을에 모두 특별 공개됩니다.
<인터뷰> 최병인(인양1리 이장) : "박사라고 얘기를 잘 안하세요. 한두분 나셨으면 아이고 박사님 나셨구나 하는데 박사님이 수십명씩 나다보니까."
콘크리트 대신 흙과 돌로 만들어진 소양강댐.
돌을 쌓아 넓게 형성된 경사 면엔 지그재그 댐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그 모양새가 승천하는 용 같다 해서 '용너미길' 이라 불립니다.
평소엔 보안 문제로 통제 구역이지만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딱 이틀만 개방됩니다.
<인터뷰> 신승교(춘천시 문화관광해설사) : "같이 걸으면서 소양강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건강에도 좋고."
이처럼 가을 관광주간에 전국의 41곳이 한시적으로 개방됩니다.
가을 정취 가득한 홍천의 은행나무 숲과 광주 무등산 정상, 그리고 고흥 나로우주센터 등 평소 가보기 힘든 곳들이 포함됐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면 특별한 여행지 없을까 생각하실 텐데요.
평소엔 가볼 수 없었던 전통 마을과 걷는 길, 숲 등 숨겨진 관광지 40여 곳이 가을 여행객들에게 한시적으로 문이 열립니다.
서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을의 운치가 깊어가는 4백년 종가.
곡선이 아름다운 팔작지붕과 맞배지붕이 어우러진 안채에선 빨갛게 고추가 마릅니다.
산과 물을 낀 '배산임수'.
지금도 한 집 건너 박사가 나올만큼 학문적 명성이 높은 곳입니다.
문화재로 지정된 이곳 여덟 성씨, 열두 종가의 고택 내부가 올 가을에 모두 특별 공개됩니다.
<인터뷰> 최병인(인양1리 이장) : "박사라고 얘기를 잘 안하세요. 한두분 나셨으면 아이고 박사님 나셨구나 하는데 박사님이 수십명씩 나다보니까."
콘크리트 대신 흙과 돌로 만들어진 소양강댐.
돌을 쌓아 넓게 형성된 경사 면엔 지그재그 댐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그 모양새가 승천하는 용 같다 해서 '용너미길' 이라 불립니다.
평소엔 보안 문제로 통제 구역이지만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딱 이틀만 개방됩니다.
<인터뷰> 신승교(춘천시 문화관광해설사) : "같이 걸으면서 소양강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건강에도 좋고."
이처럼 가을 관광주간에 전국의 41곳이 한시적으로 개방됩니다.
가을 정취 가득한 홍천의 은행나무 숲과 광주 무등산 정상, 그리고 고흥 나로우주센터 등 평소 가보기 힘든 곳들이 포함됐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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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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