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덤비면 백악관부터 없어지게 될 것”
입력 2016.10.17 (07:10)
수정 2016.10.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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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은에게 '핵 공격 능력을 갖게 되면 바로 죽는다'고 경고한 미 러셀 차관보의 발언에 북한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미국이 덤벼들면 백악관부터 없어지게 될 것이라며 추가 도발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에 대한 최고의 도전이며 선전포고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미국이 우리에게 덤벼드는 순간 백악관부터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정은이 핵 공격 능력을 갖게 되면 바로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미국 러셀 동아태 차관보의 발언이 나온 지 사흘 만입니다.
북한은 또 미국이 최고 존엄, 즉 김정은을 건드린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우리 군이 북한을 선제타격할 의도로 서해 NLL을 침범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하며 위협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서해열점수역은 해상침범에 이골이 난 대결 광신자들을 모조리 수장해버리는 악몽의 지옥으로 될 것입니다."
특히 오늘이 김일성 '타도제국주의 동맹' 결성 90주년인 데다 미 대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북한이 최고 존엄 모독과 서해 NLL 침범 등을 핑계로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김정은에게 '핵 공격 능력을 갖게 되면 바로 죽는다'고 경고한 미 러셀 차관보의 발언에 북한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미국이 덤벼들면 백악관부터 없어지게 될 것이라며 추가 도발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에 대한 최고의 도전이며 선전포고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미국이 우리에게 덤벼드는 순간 백악관부터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정은이 핵 공격 능력을 갖게 되면 바로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미국 러셀 동아태 차관보의 발언이 나온 지 사흘 만입니다.
북한은 또 미국이 최고 존엄, 즉 김정은을 건드린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우리 군이 북한을 선제타격할 의도로 서해 NLL을 침범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하며 위협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서해열점수역은 해상침범에 이골이 난 대결 광신자들을 모조리 수장해버리는 악몽의 지옥으로 될 것입니다."
특히 오늘이 김일성 '타도제국주의 동맹' 결성 90주년인 데다 미 대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북한이 최고 존엄 모독과 서해 NLL 침범 등을 핑계로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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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7 07:11:44
- 수정2016-10-17 07: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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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게 '핵 공격 능력을 갖게 되면 바로 죽는다'고 경고한 미 러셀 차관보의 발언에 북한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미국이 덤벼들면 백악관부터 없어지게 될 것이라며 추가 도발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에 대한 최고의 도전이며 선전포고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미국이 우리에게 덤벼드는 순간 백악관부터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정은이 핵 공격 능력을 갖게 되면 바로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미국 러셀 동아태 차관보의 발언이 나온 지 사흘 만입니다.
북한은 또 미국이 최고 존엄, 즉 김정은을 건드린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우리 군이 북한을 선제타격할 의도로 서해 NLL을 침범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하며 위협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서해열점수역은 해상침범에 이골이 난 대결 광신자들을 모조리 수장해버리는 악몽의 지옥으로 될 것입니다."
특히 오늘이 김일성 '타도제국주의 동맹' 결성 90주년인 데다 미 대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북한이 최고 존엄 모독과 서해 NLL 침범 등을 핑계로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김정은에게 '핵 공격 능력을 갖게 되면 바로 죽는다'고 경고한 미 러셀 차관보의 발언에 북한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미국이 덤벼들면 백악관부터 없어지게 될 것이라며 추가 도발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에 대한 최고의 도전이며 선전포고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미국이 우리에게 덤벼드는 순간 백악관부터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정은이 핵 공격 능력을 갖게 되면 바로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미국 러셀 동아태 차관보의 발언이 나온 지 사흘 만입니다.
북한은 또 미국이 최고 존엄, 즉 김정은을 건드린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우리 군이 북한을 선제타격할 의도로 서해 NLL을 침범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하며 위협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서해열점수역은 해상침범에 이골이 난 대결 광신자들을 모조리 수장해버리는 악몽의 지옥으로 될 것입니다."
특히 오늘이 김일성 '타도제국주의 동맹' 결성 90주년인 데다 미 대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북한이 최고 존엄 모독과 서해 NLL 침범 등을 핑계로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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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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