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첫 단풍…2주 뒤 ‘절정’
입력 2016.10.17 (06:55)
수정 2016.10.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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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최남단의 한라산에서도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앞우로 2주쯤 지나면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곡을 따라 하나 둘 붉게 물들기 시작한 나무들.
빨강과 노랑, 연두빛이 어우러져 알록달록 색채를 뽐내고 초가을 한라산을 사진 속에 담으려는 연인들 모습마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산 전체의 20%가 가을빛으로 붉게 물들면서 한라산의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유선이(경기도 용인시) : "한라산 단풍은 오늘이 처음이고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조금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다른 지역에서 못 보던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 점이 좋았어요."
눈길 닿는 곳마다 마치 붉은 물감을 흩뿌린 듯 물들어가는 한라산.
푸른 녹음과 조화를 이룬 단풍의 산뜻함은 초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정취입니다.
이제 물들기 시작된 한라산의 단풍은 2주 뒤쯤이면 산 전체의 80%가 물들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색빛으로 갈아입는 한라산을 보기 위해 주말엔 5천여 명의 등반객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숙(경기도 군포시) :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느낌이 너무 산뜻하고 좋았어요. 설악산 단풍이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여기도 단풍들면 굉장히 아름다울 것 같아요."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며 가을 정취를 더해가는 한라산이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우리나라 최남단의 한라산에서도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앞우로 2주쯤 지나면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곡을 따라 하나 둘 붉게 물들기 시작한 나무들.
빨강과 노랑, 연두빛이 어우러져 알록달록 색채를 뽐내고 초가을 한라산을 사진 속에 담으려는 연인들 모습마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산 전체의 20%가 가을빛으로 붉게 물들면서 한라산의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유선이(경기도 용인시) : "한라산 단풍은 오늘이 처음이고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조금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다른 지역에서 못 보던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 점이 좋았어요."
눈길 닿는 곳마다 마치 붉은 물감을 흩뿌린 듯 물들어가는 한라산.
푸른 녹음과 조화를 이룬 단풍의 산뜻함은 초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정취입니다.
이제 물들기 시작된 한라산의 단풍은 2주 뒤쯤이면 산 전체의 80%가 물들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색빛으로 갈아입는 한라산을 보기 위해 주말엔 5천여 명의 등반객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숙(경기도 군포시) :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느낌이 너무 산뜻하고 좋았어요. 설악산 단풍이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여기도 단풍들면 굉장히 아름다울 것 같아요."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며 가을 정취를 더해가는 한라산이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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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첫 단풍…2주 뒤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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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7 07:14:48
- 수정2016-10-17 07:47:36
<앵커 멘트>
우리나라 최남단의 한라산에서도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앞우로 2주쯤 지나면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곡을 따라 하나 둘 붉게 물들기 시작한 나무들.
빨강과 노랑, 연두빛이 어우러져 알록달록 색채를 뽐내고 초가을 한라산을 사진 속에 담으려는 연인들 모습마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산 전체의 20%가 가을빛으로 붉게 물들면서 한라산의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유선이(경기도 용인시) : "한라산 단풍은 오늘이 처음이고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조금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다른 지역에서 못 보던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 점이 좋았어요."
눈길 닿는 곳마다 마치 붉은 물감을 흩뿌린 듯 물들어가는 한라산.
푸른 녹음과 조화를 이룬 단풍의 산뜻함은 초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정취입니다.
이제 물들기 시작된 한라산의 단풍은 2주 뒤쯤이면 산 전체의 80%가 물들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색빛으로 갈아입는 한라산을 보기 위해 주말엔 5천여 명의 등반객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숙(경기도 군포시) :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느낌이 너무 산뜻하고 좋았어요. 설악산 단풍이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여기도 단풍들면 굉장히 아름다울 것 같아요."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며 가을 정취를 더해가는 한라산이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우리나라 최남단의 한라산에서도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앞우로 2주쯤 지나면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곡을 따라 하나 둘 붉게 물들기 시작한 나무들.
빨강과 노랑, 연두빛이 어우러져 알록달록 색채를 뽐내고 초가을 한라산을 사진 속에 담으려는 연인들 모습마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산 전체의 20%가 가을빛으로 붉게 물들면서 한라산의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유선이(경기도 용인시) : "한라산 단풍은 오늘이 처음이고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조금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다른 지역에서 못 보던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 점이 좋았어요."
눈길 닿는 곳마다 마치 붉은 물감을 흩뿌린 듯 물들어가는 한라산.
푸른 녹음과 조화를 이룬 단풍의 산뜻함은 초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정취입니다.
이제 물들기 시작된 한라산의 단풍은 2주 뒤쯤이면 산 전체의 80%가 물들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색빛으로 갈아입는 한라산을 보기 위해 주말엔 5천여 명의 등반객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숙(경기도 군포시) :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느낌이 너무 산뜻하고 좋았어요. 설악산 단풍이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여기도 단풍들면 굉장히 아름다울 것 같아요."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며 가을 정취를 더해가는 한라산이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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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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