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이대 총장 사임…의혹은 부인
입력 2016.10.20 (07:08)
수정 2016.10.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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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생과 교수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던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어제 사임했습니다.
교수들과 학생들은 최순실씨 딸과 관련된 특혜 의혹 등을 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학생들이 평생교육단과대학 설립에 반대하며 본관에서 점거 농성을 시작된지 83일 만입니다.
최 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더 이상 분열의 길에 서지 않기 위해서 총장직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순실 씨의 딸 정 모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입시와 학사관리에 있어서 특혜는 없었고 있을 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총장이 사임을 발표한 뒤에도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150여 명은 예정대로 시위를 열었습니다.
<녹취> 김혜숙(이화여대 교수협의회장) : "이 학생들에게 심심한 감사와 또한 이 학생들에게 승리의 뜻을 전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교수님) 감사합니다."
본관 점거 중인 학생들은 최 총장의 사임이 공식적으로 처리되기 전까지 계속 농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학생과 교수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던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어제 사임했습니다.
교수들과 학생들은 최순실씨 딸과 관련된 특혜 의혹 등을 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학생들이 평생교육단과대학 설립에 반대하며 본관에서 점거 농성을 시작된지 83일 만입니다.
최 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더 이상 분열의 길에 서지 않기 위해서 총장직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순실 씨의 딸 정 모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입시와 학사관리에 있어서 특혜는 없었고 있을 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총장이 사임을 발표한 뒤에도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150여 명은 예정대로 시위를 열었습니다.
<녹취> 김혜숙(이화여대 교수협의회장) : "이 학생들에게 심심한 감사와 또한 이 학생들에게 승리의 뜻을 전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교수님) 감사합니다."
본관 점거 중인 학생들은 최 총장의 사임이 공식적으로 처리되기 전까지 계속 농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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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희 이대 총장 사임…의혹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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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0 07:10:17
- 수정2016-10-20 08:05:42
<앵커 멘트>
학생과 교수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던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어제 사임했습니다.
교수들과 학생들은 최순실씨 딸과 관련된 특혜 의혹 등을 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학생들이 평생교육단과대학 설립에 반대하며 본관에서 점거 농성을 시작된지 83일 만입니다.
최 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더 이상 분열의 길에 서지 않기 위해서 총장직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순실 씨의 딸 정 모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입시와 학사관리에 있어서 특혜는 없었고 있을 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총장이 사임을 발표한 뒤에도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150여 명은 예정대로 시위를 열었습니다.
<녹취> 김혜숙(이화여대 교수협의회장) : "이 학생들에게 심심한 감사와 또한 이 학생들에게 승리의 뜻을 전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교수님) 감사합니다."
본관 점거 중인 학생들은 최 총장의 사임이 공식적으로 처리되기 전까지 계속 농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학생과 교수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던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어제 사임했습니다.
교수들과 학생들은 최순실씨 딸과 관련된 특혜 의혹 등을 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학생들이 평생교육단과대학 설립에 반대하며 본관에서 점거 농성을 시작된지 83일 만입니다.
최 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더 이상 분열의 길에 서지 않기 위해서 총장직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순실 씨의 딸 정 모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입시와 학사관리에 있어서 특혜는 없었고 있을 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총장이 사임을 발표한 뒤에도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150여 명은 예정대로 시위를 열었습니다.
<녹취> 김혜숙(이화여대 교수협의회장) : "이 학생들에게 심심한 감사와 또한 이 학생들에게 승리의 뜻을 전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교수님) 감사합니다."
본관 점거 중인 학생들은 최 총장의 사임이 공식적으로 처리되기 전까지 계속 농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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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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