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전자발찌 男 ‘사제 총기’ 총격…경찰 1명 사망

어제 서울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던 남성이 사제총으로 경찰을 쏴 숨지게 했습니다. 이 남성은 사제총 16정과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까지 갖고 있었습니다.

韓美 외교·국방 회담…北 ‘확장 억제 협의체’ 신설

우리나라와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더 강력하게 억제하기 위한 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외교적-군사적 압박을 연계한다는 것입니다.

국정원장 “‘회고록’ 사실이란 느낌”…공방 격화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병호 국정원장이 송민순 회고록은 사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추진하겠다고 압박했고, 민주당은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최순실 딸 특혜 의혹 이대 최경희 총장 사임

최순실 씨 딸 특혜 입학 등의 논란으로 학생과 교수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은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결국 사임했습니다. 총장이 사임을 발표한 뒤에도 교수 150여 명은 예정대로 시위를 열고 후속 조치를요구했습니다.

우병우 “국감 불출석”, 野 ‘동행 명령권’ 검토

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를 앞두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정 현안 신속 대응을 위해 국감 출석이 어렵다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야당은 우 수석을 국감에 출석시키기 위해 동행명령장 발부 등 모든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크린도어에서 승객 사망…문제와 대책은?

어제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스크린 도어 사고는 감지 장치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승객의 신고가 있었는데도 기관사가 전동차에서 내려 직접 확인하지 않았는데 끊이지 않는 스크린도어 사고 무엇이 문제인지 친절한 뉴스에서 알아봅니다.

칠곡 공장 철거 중 폭팔…1명 사망·4명 부상

어제 경북 칠곡의 한 폐 화학섬유 공장에서 저장탱크 철거작업 도중 대규모 폭발사고가 나면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이 폭발로 주변에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강한 진동에 놀란 주민들도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美 대선 마지막 TV토론…‘반격’ VS ‘굳히기’

미국 대선의 분수령이 될 지막 TV토론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에 열립니다. 클린턴이 굳히기에 성공할지 트럼프가 대 역전극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또 상호 비방이 난무하는 추잡한 싸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