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예능PD가 국장에 불려가지 않는 시청률은?
입력 2016.10.21 (15:24)
수정 2016.10.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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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예능인 '트릭앤트루(Trick & True)' PD가 “시청률 6%는 돼야 국장님께 불려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21일 ‘KBS 공개홀’에서 개최된 예능 프로그램 ‘트릭앤트루’ 제작 발표회에서 전현무가 “시청률이 얼마나 나와야 국장님께 불려가지 않냐”고 묻자 '트릭앤트루' 이세희 PD는 이렇게 답했다.
전현무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시청률이 6%가 넘으면 저와 김준현, 이은결이 저팔계, 손오공, 삼장법사 분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자들에게 발표하는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은 빠지지 않는다. 프로그램 종류와 시간대에 따라 목표 시청률이 달라진다.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다면 바로 전 작품이다. "전 작품보다는 많이 나와야 한다"는 게 예능PD들의 공통입장이다. 예능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데는 시청률 부진이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트릭앤트루'도 마찬가지다. 이세희 PD는 "전 작품인 우리 동네 예체능이 3~4% 나왔으니 '트릭앤트루'는 그 이상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트릭앤트루’ 제작진이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BS 임덕순 PD(왼쪽), KBS 이세희 PD(오른쪽)
'트릭앤트루'는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반응이 좋아 '우리 동네 예체능'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트릭앤트루'는 과학자와 마술사가 한 팀을 이뤄 트릭을 선보이면, 과학인지 마술인지 맞추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준현, 이은결이 진행을 맡았다. 가수 아이린과 웬디도 출연한다.
'트릭앤트루' 이세희 PD는 ‘상상플러스’, ‘유희열의 스케치북’, ‘뮤직뱅크’ 등을 연출했던 베테랑 PD다. 그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집에서 이상한 실험을 하더라. 누구나 자라는 과정에서 그런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며 '트릭앤 트루'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카이스트 출신 KBS 임덕순 PD도 '트릭앤트루'에 합류했다. 그는 "이 프로를 만들기 위해 KBS에 들어온 것 같다"며 "소재가 빨리 고갈될 거로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기상천외한 트릭들을 선보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MC와 출연진들은 "가족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예능", "마술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는 예능"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BS2 TV 트릭앤트루'는 오는 25일(화) 밤 11시 10분에 처음으로 방송한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21일 ‘KBS 공개홀’에서 개최된 예능 프로그램 ‘트릭앤트루’ 제작 발표회에서 전현무가 “시청률이 얼마나 나와야 국장님께 불려가지 않냐”고 묻자 '트릭앤트루' 이세희 PD는 이렇게 답했다.
전현무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시청률이 6%가 넘으면 저와 김준현, 이은결이 저팔계, 손오공, 삼장법사 분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자들에게 발표하는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은 빠지지 않는다. 프로그램 종류와 시간대에 따라 목표 시청률이 달라진다.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다면 바로 전 작품이다. "전 작품보다는 많이 나와야 한다"는 게 예능PD들의 공통입장이다. 예능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데는 시청률 부진이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트릭앤트루'도 마찬가지다. 이세희 PD는 "전 작품인 우리 동네 예체능이 3~4% 나왔으니 '트릭앤트루'는 그 이상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트릭앤트루'는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반응이 좋아 '우리 동네 예체능'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트릭앤트루'는 과학자와 마술사가 한 팀을 이뤄 트릭을 선보이면, 과학인지 마술인지 맞추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준현, 이은결이 진행을 맡았다. 가수 아이린과 웬디도 출연한다.
'트릭앤트루' 이세희 PD는 ‘상상플러스’, ‘유희열의 스케치북’, ‘뮤직뱅크’ 등을 연출했던 베테랑 PD다. 그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집에서 이상한 실험을 하더라. 누구나 자라는 과정에서 그런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며 '트릭앤 트루'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카이스트 출신 KBS 임덕순 PD도 '트릭앤트루'에 합류했다. 그는 "이 프로를 만들기 위해 KBS에 들어온 것 같다"며 "소재가 빨리 고갈될 거로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기상천외한 트릭들을 선보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MC와 출연진들은 "가족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예능", "마술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는 예능"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BS2 TV 트릭앤트루'는 오는 25일(화) 밤 11시 10분에 처음으로 방송한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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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0-21 16:17:47
KBS 새 예능인 '트릭앤트루(Trick & True)' PD가 “시청률 6%는 돼야 국장님께 불려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21일 ‘KBS 공개홀’에서 개최된 예능 프로그램 ‘트릭앤트루’ 제작 발표회에서 전현무가 “시청률이 얼마나 나와야 국장님께 불려가지 않냐”고 묻자 '트릭앤트루' 이세희 PD는 이렇게 답했다.
전현무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시청률이 6%가 넘으면 저와 김준현, 이은결이 저팔계, 손오공, 삼장법사 분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자들에게 발표하는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은 빠지지 않는다. 프로그램 종류와 시간대에 따라 목표 시청률이 달라진다.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다면 바로 전 작품이다. "전 작품보다는 많이 나와야 한다"는 게 예능PD들의 공통입장이다. 예능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데는 시청률 부진이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트릭앤트루'도 마찬가지다. 이세희 PD는 "전 작품인 우리 동네 예체능이 3~4% 나왔으니 '트릭앤트루'는 그 이상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트릭앤트루'는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반응이 좋아 '우리 동네 예체능'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트릭앤트루'는 과학자와 마술사가 한 팀을 이뤄 트릭을 선보이면, 과학인지 마술인지 맞추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준현, 이은결이 진행을 맡았다. 가수 아이린과 웬디도 출연한다.
'트릭앤트루' 이세희 PD는 ‘상상플러스’, ‘유희열의 스케치북’, ‘뮤직뱅크’ 등을 연출했던 베테랑 PD다. 그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집에서 이상한 실험을 하더라. 누구나 자라는 과정에서 그런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며 '트릭앤 트루'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카이스트 출신 KBS 임덕순 PD도 '트릭앤트루'에 합류했다. 그는 "이 프로를 만들기 위해 KBS에 들어온 것 같다"며 "소재가 빨리 고갈될 거로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기상천외한 트릭들을 선보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MC와 출연진들은 "가족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예능", "마술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는 예능"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BS2 TV 트릭앤트루'는 오는 25일(화) 밤 11시 10분에 처음으로 방송한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21일 ‘KBS 공개홀’에서 개최된 예능 프로그램 ‘트릭앤트루’ 제작 발표회에서 전현무가 “시청률이 얼마나 나와야 국장님께 불려가지 않냐”고 묻자 '트릭앤트루' 이세희 PD는 이렇게 답했다.
전현무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시청률이 6%가 넘으면 저와 김준현, 이은결이 저팔계, 손오공, 삼장법사 분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자들에게 발표하는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은 빠지지 않는다. 프로그램 종류와 시간대에 따라 목표 시청률이 달라진다.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다면 바로 전 작품이다. "전 작품보다는 많이 나와야 한다"는 게 예능PD들의 공통입장이다. 예능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데는 시청률 부진이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트릭앤트루'도 마찬가지다. 이세희 PD는 "전 작품인 우리 동네 예체능이 3~4% 나왔으니 '트릭앤트루'는 그 이상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트릭앤트루'는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반응이 좋아 '우리 동네 예체능'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트릭앤트루'는 과학자와 마술사가 한 팀을 이뤄 트릭을 선보이면, 과학인지 마술인지 맞추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준현, 이은결이 진행을 맡았다. 가수 아이린과 웬디도 출연한다.
'트릭앤트루' 이세희 PD는 ‘상상플러스’, ‘유희열의 스케치북’, ‘뮤직뱅크’ 등을 연출했던 베테랑 PD다. 그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집에서 이상한 실험을 하더라. 누구나 자라는 과정에서 그런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며 '트릭앤 트루'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카이스트 출신 KBS 임덕순 PD도 '트릭앤트루'에 합류했다. 그는 "이 프로를 만들기 위해 KBS에 들어온 것 같다"며 "소재가 빨리 고갈될 거로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기상천외한 트릭들을 선보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MC와 출연진들은 "가족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예능", "마술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는 예능"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BS2 TV 트릭앤트루'는 오는 25일(화) 밤 11시 10분에 처음으로 방송한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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