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불꽃축제…화려한 불꽃의 향연

입력 2016.10.22 (06:26) 수정 2016.10.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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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에 이어 부산에서도 오늘 밤 대규모 불꽃축제가 펼쳐집니다.

축제 현장인 부산 광안리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질문>
장성길 기자! 100만 명이 넘게 몰리는 대규모 축제인데, 준비과정도 만만찮겠어요?

<답변>
네, 오늘 이곳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 향연이 펼쳐집니다.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까지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최측은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변 유료좌석 설치도 마무리됐습니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애초 5,000석의 유료좌석을 마련했다가 예약이 초과하자, 천 여석을 더 준비했습니다.

불꽃은 광안대교와 바다 위 바지선에서 쏘아올리는데요,

100여 명의 작업자들이 모두 14척 바지선에 화약 설치 작업을 마무리하고, 멋진 불꽃을 연출하기 위해 바다 위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불꽃쇼가 열리는 광안대교에서는 상층부는 4시 반부터 11시까지, 하층부는 7시 반부터 10시까지 전면통제됩니다.

<질문>
올해 불꽃축제 프로그램은 여느 해보다 화려하게 준비됐다면서요?

놓쳐서는 안 될 장면은 뭔가요?

<답변>
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부터 무대 행사와 거리공연, 연회 등을 모두 없애고, 오직 불꽃 자체에만 공을 들였습니다.

이번 불꽃 축제 주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게 되는데요.

이곳 광안리뿐만 아니라 이기대와 동백섬에도 불꽃을 쏘는 바지선을 추가 배치해 입체감과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지난해 아쉬움을 남겼던 마무리공연도 시간을 늘려, 진한 여운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놓쳐서는 안 될 특색있는 불꽃도 많습니다.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지름 400m에 달하는 국내 최대 불꽃이 올해도 선을 보이고요,

부산 불꽃축제의 대표 상품이죠,

광안대교에서 바다로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 불꽃도 2배가량 더 길어집니다.

해상에서는 약 200여 대의 배도 떠 불꽃을 관람하는 이색 풍경이 펼쳐집니다.

부산 불꽃축제는 오늘 오후 8시에 시작해 한 시간 가량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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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부산 불꽃축제…화려한 불꽃의 향연
    • 입력 2016-10-22 06:34:07
    • 수정2016-10-22 07:05: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에 이어 부산에서도 오늘 밤 대규모 불꽃축제가 펼쳐집니다.

축제 현장인 부산 광안리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질문>
장성길 기자! 100만 명이 넘게 몰리는 대규모 축제인데, 준비과정도 만만찮겠어요?

<답변>
네, 오늘 이곳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 향연이 펼쳐집니다.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까지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최측은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변 유료좌석 설치도 마무리됐습니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애초 5,000석의 유료좌석을 마련했다가 예약이 초과하자, 천 여석을 더 준비했습니다.

불꽃은 광안대교와 바다 위 바지선에서 쏘아올리는데요,

100여 명의 작업자들이 모두 14척 바지선에 화약 설치 작업을 마무리하고, 멋진 불꽃을 연출하기 위해 바다 위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불꽃쇼가 열리는 광안대교에서는 상층부는 4시 반부터 11시까지, 하층부는 7시 반부터 10시까지 전면통제됩니다.

<질문>
올해 불꽃축제 프로그램은 여느 해보다 화려하게 준비됐다면서요?

놓쳐서는 안 될 장면은 뭔가요?

<답변>
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부터 무대 행사와 거리공연, 연회 등을 모두 없애고, 오직 불꽃 자체에만 공을 들였습니다.

이번 불꽃 축제 주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게 되는데요.

이곳 광안리뿐만 아니라 이기대와 동백섬에도 불꽃을 쏘는 바지선을 추가 배치해 입체감과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지난해 아쉬움을 남겼던 마무리공연도 시간을 늘려, 진한 여운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놓쳐서는 안 될 특색있는 불꽃도 많습니다.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지름 400m에 달하는 국내 최대 불꽃이 올해도 선을 보이고요,

부산 불꽃축제의 대표 상품이죠,

광안대교에서 바다로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 불꽃도 2배가량 더 길어집니다.

해상에서는 약 200여 대의 배도 떠 불꽃을 관람하는 이색 풍경이 펼쳐집니다.

부산 불꽃축제는 오늘 오후 8시에 시작해 한 시간 가량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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