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외

입력 2016.10.24 (06:23) 수정 2016.10.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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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걸출한 입담을 자랑하는 중견 소설가 천명관과 도시인들의 삶을 기록해온 정이현이 잇따라 새 소설을 내놨습니다.

이번 주 새로 나온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소설가 천명관이 이번에는 뒷골목 건달들을 주인공으로 불러들입니다.

허술하고 어설픈 욕망에 사로잡혀 인생의 한방을 찾아 헤매는 사내들의 지질하고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맛깔나게 풀어냅니다.

도시생활의 단면을 감각적인 언어로 기록해온 정이현이 9년 만에 새 소설집을 내놨습니다.

작가는 담담하지만 무섭도록 치밀하게 삶의 본질을 파고듭니다.

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시인에게도 '이제 사월은 옛날의 사월이 아니고, 바다도 지난날의 바다가 아닙니다'.

서정과 현실을 아우르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언어로 세상의 아픔을 달랩니다.

정치적 용어로 익숙한 좌익과 우익을 축구에 대입해 세계적인 감독과 팀들의 전술을 분석합니다.

또 현대축구의 전술적 변화와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분류하고 축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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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외
    • 입력 2016-10-24 06:25:42
    • 수정2016-10-24 0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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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걸출한 입담을 자랑하는 중견 소설가 천명관과 도시인들의 삶을 기록해온 정이현이 잇따라 새 소설을 내놨습니다.

이번 주 새로 나온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소설가 천명관이 이번에는 뒷골목 건달들을 주인공으로 불러들입니다.

허술하고 어설픈 욕망에 사로잡혀 인생의 한방을 찾아 헤매는 사내들의 지질하고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맛깔나게 풀어냅니다.

도시생활의 단면을 감각적인 언어로 기록해온 정이현이 9년 만에 새 소설집을 내놨습니다.

작가는 담담하지만 무섭도록 치밀하게 삶의 본질을 파고듭니다.

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시인에게도 '이제 사월은 옛날의 사월이 아니고, 바다도 지난날의 바다가 아닙니다'.

서정과 현실을 아우르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언어로 세상의 아픔을 달랩니다.

정치적 용어로 익숙한 좌익과 우익을 축구에 대입해 세계적인 감독과 팀들의 전술을 분석합니다.

또 현대축구의 전술적 변화와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분류하고 축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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