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클린턴보다 인기 높은 ‘미셸 오바마’
입력 2016.10.24 (12:22)
수정 2016.10.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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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신 것처럼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각각 50%, 38%입니다.
클린턴의 경우 지금까지의 여론조사 가운데 최고의 지지율이죠~
하지만 클린턴보다 더 인기있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맙니다.
NBC 뉴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조사한 미셸의 호감도를 보면 긍정적으로 본다는 답변이 59%나 됐습니다.
부정적 응답의 두 배를 넘어섰죠.
똑같은 조사에서 클린턴은 긍정적 응답이 40%, 트럼프는 29%에 그쳤죠. 오바마의 호감도는 물론, 국정 수행 지지율인 54%보다도 더 높은 수치인데요.
왜 이렇게 인기가 높을까요?
현지 언론은 우선 그녀의 뛰어난 말솜씨를 꼽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트럼프의 언행에 대해 "그들이 저급하게 할 때, 우리는 품위있게 한다"는 간결한 말로 민주당원들의 단결을 끌어냈습니다.
트럼프의 성희롱 논란에는 뼛속까지 충격을 줬다는 말로 여성으로서의 분노를 털어놨죠.
똑똑하지만, 평범하고 진심을 드러내는 듯한 말투에 미국민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겁니다.
또 빈곤층, 여성,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자선활동과 남편 오바마 대통령과 원만하고 평등한 부부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점도 인기의 비결이란 분석입니다.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셸 오바마 여사는 오는 27일 클린턴과 첫 공동지원유세에 나섭니다.
대통령 배우자의 인기가 선거판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또그녀의 미래가 혹시 힐러리와 비슷하진 않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
클린턴의 경우 지금까지의 여론조사 가운데 최고의 지지율이죠~
하지만 클린턴보다 더 인기있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맙니다.
NBC 뉴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조사한 미셸의 호감도를 보면 긍정적으로 본다는 답변이 59%나 됐습니다.
부정적 응답의 두 배를 넘어섰죠.
똑같은 조사에서 클린턴은 긍정적 응답이 40%, 트럼프는 29%에 그쳤죠. 오바마의 호감도는 물론, 국정 수행 지지율인 54%보다도 더 높은 수치인데요.
왜 이렇게 인기가 높을까요?
현지 언론은 우선 그녀의 뛰어난 말솜씨를 꼽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트럼프의 언행에 대해 "그들이 저급하게 할 때, 우리는 품위있게 한다"는 간결한 말로 민주당원들의 단결을 끌어냈습니다.
트럼프의 성희롱 논란에는 뼛속까지 충격을 줬다는 말로 여성으로서의 분노를 털어놨죠.
똑똑하지만, 평범하고 진심을 드러내는 듯한 말투에 미국민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겁니다.
또 빈곤층, 여성,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자선활동과 남편 오바마 대통령과 원만하고 평등한 부부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점도 인기의 비결이란 분석입니다.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셸 오바마 여사는 오는 27일 클린턴과 첫 공동지원유세에 나섭니다.
대통령 배우자의 인기가 선거판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또그녀의 미래가 혹시 힐러리와 비슷하진 않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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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클린턴보다 인기 높은 ‘미셸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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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4 12:24:53
- 수정2016-10-24 13:36:42
방금 보신 것처럼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각각 50%, 38%입니다.
클린턴의 경우 지금까지의 여론조사 가운데 최고의 지지율이죠~
하지만 클린턴보다 더 인기있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맙니다.
NBC 뉴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조사한 미셸의 호감도를 보면 긍정적으로 본다는 답변이 59%나 됐습니다.
부정적 응답의 두 배를 넘어섰죠.
똑같은 조사에서 클린턴은 긍정적 응답이 40%, 트럼프는 29%에 그쳤죠. 오바마의 호감도는 물론, 국정 수행 지지율인 54%보다도 더 높은 수치인데요.
왜 이렇게 인기가 높을까요?
현지 언론은 우선 그녀의 뛰어난 말솜씨를 꼽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트럼프의 언행에 대해 "그들이 저급하게 할 때, 우리는 품위있게 한다"는 간결한 말로 민주당원들의 단결을 끌어냈습니다.
트럼프의 성희롱 논란에는 뼛속까지 충격을 줬다는 말로 여성으로서의 분노를 털어놨죠.
똑똑하지만, 평범하고 진심을 드러내는 듯한 말투에 미국민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겁니다.
또 빈곤층, 여성,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자선활동과 남편 오바마 대통령과 원만하고 평등한 부부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점도 인기의 비결이란 분석입니다.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셸 오바마 여사는 오는 27일 클린턴과 첫 공동지원유세에 나섭니다.
대통령 배우자의 인기가 선거판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또그녀의 미래가 혹시 힐러리와 비슷하진 않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
클린턴의 경우 지금까지의 여론조사 가운데 최고의 지지율이죠~
하지만 클린턴보다 더 인기있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맙니다.
NBC 뉴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조사한 미셸의 호감도를 보면 긍정적으로 본다는 답변이 59%나 됐습니다.
부정적 응답의 두 배를 넘어섰죠.
똑같은 조사에서 클린턴은 긍정적 응답이 40%, 트럼프는 29%에 그쳤죠. 오바마의 호감도는 물론, 국정 수행 지지율인 54%보다도 더 높은 수치인데요.
왜 이렇게 인기가 높을까요?
현지 언론은 우선 그녀의 뛰어난 말솜씨를 꼽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트럼프의 언행에 대해 "그들이 저급하게 할 때, 우리는 품위있게 한다"는 간결한 말로 민주당원들의 단결을 끌어냈습니다.
트럼프의 성희롱 논란에는 뼛속까지 충격을 줬다는 말로 여성으로서의 분노를 털어놨죠.
똑똑하지만, 평범하고 진심을 드러내는 듯한 말투에 미국민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겁니다.
또 빈곤층, 여성,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자선활동과 남편 오바마 대통령과 원만하고 평등한 부부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점도 인기의 비결이란 분석입니다.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셸 오바마 여사는 오는 27일 클린턴과 첫 공동지원유세에 나섭니다.
대통령 배우자의 인기가 선거판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또그녀의 미래가 혹시 힐러리와 비슷하진 않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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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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