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2.3 지진…“피해 없어”
입력 2016.10.24 (21:34)
수정 2016.10.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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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수원에서 일어난 규모 2.3의 규모 지진은 관측이래 첫 번째인데요.
피해는 없었지만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수도권도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2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남쪽 2km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녹취> 조익범(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영통지구대) : "아침에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진동이 좀 느껴져서 뭐 폭발했나 싶어서 나가서 현장을 둘러봤는데 아무것도 없었고. (나중에 보니) 지진이 감지됐다 해서"
지진 규모는 2.3, 진앙의 깊이는 약 9km였습니다.
민감한 사람이나 자리에 가만히 있던 사람이 느낄 정도의 작은 규모였습니다.
<녹취> 기상청 관계자 : "국내에서 발생하는 2.0 대 지진, 단발적으로 발생하는 것 중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파형을 봤을 때도 자연 지진으로 분석됩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도 지진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약 60건 가량 이어졌습니다.
지난 1978년 관측 이래 진앙지가 수원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관측 이래 모두 16건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파악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원시 등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오늘 수원에서 일어난 규모 2.3의 규모 지진은 관측이래 첫 번째인데요.
피해는 없었지만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수도권도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2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남쪽 2km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녹취> 조익범(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영통지구대) : "아침에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진동이 좀 느껴져서 뭐 폭발했나 싶어서 나가서 현장을 둘러봤는데 아무것도 없었고. (나중에 보니) 지진이 감지됐다 해서"
지진 규모는 2.3, 진앙의 깊이는 약 9km였습니다.
민감한 사람이나 자리에 가만히 있던 사람이 느낄 정도의 작은 규모였습니다.
<녹취> 기상청 관계자 : "국내에서 발생하는 2.0 대 지진, 단발적으로 발생하는 것 중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파형을 봤을 때도 자연 지진으로 분석됩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도 지진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약 60건 가량 이어졌습니다.
지난 1978년 관측 이래 진앙지가 수원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관측 이래 모두 16건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파악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원시 등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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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서 2.3 지진…“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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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4 21:36:46
- 수정2016-10-24 22:01:23
![](/data/news/2016/10/24/3366676_10.jpg)
<앵커 멘트>
오늘 수원에서 일어난 규모 2.3의 규모 지진은 관측이래 첫 번째인데요.
피해는 없었지만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수도권도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2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남쪽 2km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녹취> 조익범(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영통지구대) : "아침에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진동이 좀 느껴져서 뭐 폭발했나 싶어서 나가서 현장을 둘러봤는데 아무것도 없었고. (나중에 보니) 지진이 감지됐다 해서"
지진 규모는 2.3, 진앙의 깊이는 약 9km였습니다.
민감한 사람이나 자리에 가만히 있던 사람이 느낄 정도의 작은 규모였습니다.
<녹취> 기상청 관계자 : "국내에서 발생하는 2.0 대 지진, 단발적으로 발생하는 것 중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파형을 봤을 때도 자연 지진으로 분석됩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도 지진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약 60건 가량 이어졌습니다.
지난 1978년 관측 이래 진앙지가 수원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관측 이래 모두 16건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파악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원시 등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오늘 수원에서 일어난 규모 2.3의 규모 지진은 관측이래 첫 번째인데요.
피해는 없었지만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고 수도권도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2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남쪽 2km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녹취> 조익범(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영통지구대) : "아침에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진동이 좀 느껴져서 뭐 폭발했나 싶어서 나가서 현장을 둘러봤는데 아무것도 없었고. (나중에 보니) 지진이 감지됐다 해서"
지진 규모는 2.3, 진앙의 깊이는 약 9km였습니다.
민감한 사람이나 자리에 가만히 있던 사람이 느낄 정도의 작은 규모였습니다.
<녹취> 기상청 관계자 : "국내에서 발생하는 2.0 대 지진, 단발적으로 발생하는 것 중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파형을 봤을 때도 자연 지진으로 분석됩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도 지진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약 60건 가량 이어졌습니다.
지난 1978년 관측 이래 진앙지가 수원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관측 이래 모두 16건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파악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원시 등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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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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