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권력구조 바꿔야” “임기 내 개헌 완수”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임기내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포함한 권력구조 개편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선 구도 ‘출렁’ 정치권 환영·우려 ‘술렁’

박 대통령의 전격적인 개헌 제안에, 정치권은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를 엇갈려 내며 술렁였습니다. 당장, 차기 대선 구도에 끼칠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최순실 측근 소환 ‘서류상 회사’ 추가 존재

독일에 있는 최순실 씨 소유 '서류상 회사'가 더 있는 것으로 나타습니다. 검찰은 최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를 소환해 재단 설립 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北 “南 문의 없어” 정부 “불순한 의도”

북한이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대한 첫 반응으로 "인권결의안 사전 문의나 사후 통보 모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가 "남남 갈등을 부추기는 불순한 의도"라고 지적했고, 정치권에선 공방이 재개됐습니다.

광안대교서 만취 운전 역주행 충돌

부산 광안대교에서 승용차 한 대가 역주행하다 맞은편에서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역주행한 운전자는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습니다.

관측 이후 처음 수원 규모 2.3 지진

경기도 수원에서 지진 관측 이후 처음으로 규모 2.3의 지진이 났습니다. 수원 뿐 아니라 안산과 화성 등 수도권 곳곳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