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첨단 카메라로 ‘척척’…누구나 영화 감독!

입력 2016.10.25 (19:28) 수정 2016.10.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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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에는 다양한 디지털 영상장비 덕분에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영화를 만들 수 있죠.

특히 최근에는 드론에 360도 카메라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기덕분에 평범한 일상에서 영화감독의 꿈을 실현하는 사람들을 차정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바다위 상공에 드론을 띄웁니다.

적정 높이까지 올린 뒤, 시선을 태블릿으로 옮기고 부두의 풍경을 담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은 흔들림 방지 장치에 고정하고 전동 보드를 타면서 다른 각도로 촬영합니다.

사진찍기가 취미였던 직장인 김진호 씨는 이렇게 전국 곳곳을 돌며 혼자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진호(인천시 남구) : "영화나 뭐 이런 것들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있었죠. 그래서 드론이나 이런 짐벌(흔들림 방지 장치)같은 것들로 촬영해서 편집하고..."

새로운 영상 기법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고태용 씨.

얼마전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고 씨가 촬영에 쓴 장비는 주먹만한 크기의 360도 카메라가 전부.

찍은 영상은 노트북으로 바로 편집합니다.

<인터뷰> 고태용(인천시 부평구) : "막상 접하고 나니까 일반인들도 다루기 쉬웠고 제가 마치 영화감독이 되었던 그런 느낌을..."

스마트폰 보급으로 영상 촬영이 대중화된데 이어 이제는 드론과 가상현실 관련 기기까지 첨단 영상장비가 속속 등장하면서 누구나 영화감독을 꿈꿀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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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첨단 카메라로 ‘척척’…누구나 영화 감독!
    • 입력 2016-10-25 19:32:01
    • 수정2016-10-25 19: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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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에는 다양한 디지털 영상장비 덕분에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영화를 만들 수 있죠.

특히 최근에는 드론에 360도 카메라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기덕분에 평범한 일상에서 영화감독의 꿈을 실현하는 사람들을 차정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바다위 상공에 드론을 띄웁니다.

적정 높이까지 올린 뒤, 시선을 태블릿으로 옮기고 부두의 풍경을 담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은 흔들림 방지 장치에 고정하고 전동 보드를 타면서 다른 각도로 촬영합니다.

사진찍기가 취미였던 직장인 김진호 씨는 이렇게 전국 곳곳을 돌며 혼자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진호(인천시 남구) : "영화나 뭐 이런 것들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있었죠. 그래서 드론이나 이런 짐벌(흔들림 방지 장치)같은 것들로 촬영해서 편집하고..."

새로운 영상 기법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고태용 씨.

얼마전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고 씨가 촬영에 쓴 장비는 주먹만한 크기의 360도 카메라가 전부.

찍은 영상은 노트북으로 바로 편집합니다.

<인터뷰> 고태용(인천시 부평구) : "막상 접하고 나니까 일반인들도 다루기 쉬웠고 제가 마치 영화감독이 되었던 그런 느낌을..."

스마트폰 보급으로 영상 촬영이 대중화된데 이어 이제는 드론과 가상현실 관련 기기까지 첨단 영상장비가 속속 등장하면서 누구나 영화감독을 꿈꿀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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