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팀의 도전’ 부천FC, FA컵 최대 이변 노린다!

입력 2016.10.25 (21:52) 수정 2016.10.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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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2부리그 챌린지의 부천이 내일, 1부 리그 팀 서울과 FA컵 4강전에서 대결합니다.

2부 리그팀 최초의 4강 진출과 프로 최강 전북을 제압한 저력으로 결승 진출에 도전! 합니다.

<리포트>

지는 법을 몰랐던 전북의 무패질주를 멈춰세운 FA컵 8강.

승리를 해내고도 어리둥절해 할 정도로 기적같았습니다.

<인터뷰> 이학민(부천FC/7월 13일) : "경기 장면, 기억이 좀 흐릿해요. 너무 꿈같아서..."

32강전 포항, 8강 전북도 꺾고 이제 클래식 2위, 서울을 넘을 차롑니다.

역대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서울을 분석하며 철저하게 준비합니다.

아드리아노가 위협적이지만 2부 리그에서 뛰던 시절 수차례 대결로 봉쇄법을 잘알고 있습니다.

FA컵 우승팀에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

우승이란 목표가 현실화되자 감독과 수석코치를 맞바꾸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송선호(부천FC 전 감독) : "(정갑석 지도자에 대해)제가 믿는 구석이 있어요. 함께 이런 좋은 상황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갑석(부천FC 현 감독) : "(갑자기 감독되어서)그 부담이 많았는데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연봉 총액 차이가 약 5배일 정도로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불리지만 목표는 뚜렷하고 의지는 확고합니다.

<인터뷰> 문기한(부천FC) : "가능할 것같아요. 챌린지! 부천! 도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수원은 울산과 팀 운명을 건 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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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부팀의 도전’ 부천FC, FA컵 최대 이변 노린다!
    • 입력 2016-10-25 21:54:28
    • 수정2016-10-25 22: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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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2부리그 챌린지의 부천이 내일, 1부 리그 팀 서울과 FA컵 4강전에서 대결합니다.

2부 리그팀 최초의 4강 진출과 프로 최강 전북을 제압한 저력으로 결승 진출에 도전! 합니다.

<리포트>

지는 법을 몰랐던 전북의 무패질주를 멈춰세운 FA컵 8강.

승리를 해내고도 어리둥절해 할 정도로 기적같았습니다.

<인터뷰> 이학민(부천FC/7월 13일) : "경기 장면, 기억이 좀 흐릿해요. 너무 꿈같아서..."

32강전 포항, 8강 전북도 꺾고 이제 클래식 2위, 서울을 넘을 차롑니다.

역대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서울을 분석하며 철저하게 준비합니다.

아드리아노가 위협적이지만 2부 리그에서 뛰던 시절 수차례 대결로 봉쇄법을 잘알고 있습니다.

FA컵 우승팀에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

우승이란 목표가 현실화되자 감독과 수석코치를 맞바꾸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송선호(부천FC 전 감독) : "(정갑석 지도자에 대해)제가 믿는 구석이 있어요. 함께 이런 좋은 상황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갑석(부천FC 현 감독) : "(갑자기 감독되어서)그 부담이 많았는데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연봉 총액 차이가 약 5배일 정도로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불리지만 목표는 뚜렷하고 의지는 확고합니다.

<인터뷰> 문기한(부천FC) : "가능할 것같아요. 챌린지! 부천! 도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수원은 울산과 팀 운명을 건 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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