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2부 헤드라인]

대통령 대국민 사과…검찰, ‘최순실 PC’ 분석 착수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문 사전 유출 사실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최순실 씨에게 얼마 동안 어느수준까지 청와대 자료가 제공됐는지가 쟁점인데, 검찰은 최순실 씨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분석에 착수했습니다.

與 “엄중 후속 조치”…野 “특검 요구·변명 일관”

새누리당은 당혹감 속에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 등 엄중한 후속조치를 요구하며 여론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순실 게이트 특검을 요구하기로 했고, 국민의당은 대통령이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비판했습니다.

獨 검찰, 최순실 씨 모녀 추적…“14개 회사 더 있다”

독일 검찰이 독일에서 잠적한 최순실 씨 모녀의 은신처 추적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최 씨의 서류상 회사, 비덱이 14개의 회사를 추가로 등록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北 핵 포기 가능성 없어…핵 능력 제한이 우선”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은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없다며, 핵능력을 제한하는데 초첨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美 법원, 폭스바겐 147억 달러 합의안 승인

미국 연방법원이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폭스바겐이 제시한 147억 달러 규모의 합의안을 승인해, 미국 소비자들은 폭스바겐에 차량을 되팔거나 소유차량을 수리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