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송중기 조용한 선행…수년째 소아암 아동 도와
입력 2016.10.26 (07:29)
수정 2016.10.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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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명인의 기부 소식은 기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최근 스타들의 기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배우 송중기 씨의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방법이 없진 않죠."
송중기 씨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수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 돈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쓰이고 있다는데요.
송중기 씨의 기부가 더 특별한 건,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입니다.
해당 재단의 인터넷 블로그를 보면, 약 5년 전 게시물에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신인 시절 송중기 씨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녹취> "어린이들이 열심히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0159 저부터 먼저 앞으로 더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될 거 같습니다."
송중기 씨는 이 때부터 최근까지, 공개적인 나눔 활동 외에 비공개 기부도 계속 해왔습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송중기 씨가 조용한 기부를 원한다며 구체적인 액수 등 말을 아끼는 모습인데요,
오래도록 이어온 송중기 씨의 진심이 자칫 왜곡될까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유명인의 기부 소식은 기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최근 스타들의 기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배우 송중기 씨의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방법이 없진 않죠."
송중기 씨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수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 돈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쓰이고 있다는데요.
송중기 씨의 기부가 더 특별한 건,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입니다.
해당 재단의 인터넷 블로그를 보면, 약 5년 전 게시물에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신인 시절 송중기 씨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녹취> "어린이들이 열심히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0159 저부터 먼저 앞으로 더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될 거 같습니다."
송중기 씨는 이 때부터 최근까지, 공개적인 나눔 활동 외에 비공개 기부도 계속 해왔습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송중기 씨가 조용한 기부를 원한다며 구체적인 액수 등 말을 아끼는 모습인데요,
오래도록 이어온 송중기 씨의 진심이 자칫 왜곡될까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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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광장] 송중기 조용한 선행…수년째 소아암 아동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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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6 07:33:53
- 수정2016-10-26 09:07:13
<앵커 멘트>
유명인의 기부 소식은 기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최근 스타들의 기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배우 송중기 씨의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방법이 없진 않죠."
송중기 씨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수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 돈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쓰이고 있다는데요.
송중기 씨의 기부가 더 특별한 건,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입니다.
해당 재단의 인터넷 블로그를 보면, 약 5년 전 게시물에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신인 시절 송중기 씨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녹취> "어린이들이 열심히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0159 저부터 먼저 앞으로 더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될 거 같습니다."
송중기 씨는 이 때부터 최근까지, 공개적인 나눔 활동 외에 비공개 기부도 계속 해왔습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송중기 씨가 조용한 기부를 원한다며 구체적인 액수 등 말을 아끼는 모습인데요,
오래도록 이어온 송중기 씨의 진심이 자칫 왜곡될까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유명인의 기부 소식은 기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최근 스타들의 기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배우 송중기 씨의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방법이 없진 않죠."
송중기 씨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수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 돈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쓰이고 있다는데요.
송중기 씨의 기부가 더 특별한 건,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입니다.
해당 재단의 인터넷 블로그를 보면, 약 5년 전 게시물에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신인 시절 송중기 씨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녹취> "어린이들이 열심히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0159 저부터 먼저 앞으로 더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될 거 같습니다."
송중기 씨는 이 때부터 최근까지, 공개적인 나눔 활동 외에 비공개 기부도 계속 해왔습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송중기 씨가 조용한 기부를 원한다며 구체적인 액수 등 말을 아끼는 모습인데요,
오래도록 이어온 송중기 씨의 진심이 자칫 왜곡될까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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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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