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쇄신 요구 ‘빗발’ ‘최순실 특검’ 급물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당론 확정으로 '최순실 특검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청와대 전면 개편을 촉구하는 등 다양한 쇄신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자리 연연 않겠다” “인적 쇄신 심사숙고”

박근혜 대통령이 인적 쇄신 방안을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혀 어떤 수습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황교안 총리와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재산 형성 어떻게? 300억대 부동산 소유

최순실 씨는 2백억 원에 이르는 건물을 비롯해 국내 곳곳에 3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수많은 부동산을 사고 팔면서 재산을 불려왔습니다.

수사팀 재편 검토 최순실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고발장 접수 27일 만에 최순실 씨 자택과 사무실 등 9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국정개입 파문'이 확산됨에 따라 수사팀 전면 재편도 검토중입니다.

대북 제재 비웃 듯 北·中 ‘새 다리 건설’ 논의

강력한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중국은 경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북중 교역액은 지난해보다 늘었고 북중 국경에 새 다리 건설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160배 폭리 소금에 못 먹는 쑥 섞어

식용으로 부적합한 쑥을 소금에 섞어 질병에 특효가 있다고 속여온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5백 원짜리 소금 한 통을 160배인 8만 원에 팔아 폭리를 챙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