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포츠재단 前 사무총장 오늘 검찰 소환
입력 2016.10.27 (06:03)
수정 2016.10.2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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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 K스포츠재단의 전 사무총장을 소환합니다.
검찰은 재단의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최 씨가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은 K스포츠재단의 정 전 사무총장을 오늘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국내 한 대기업을 찾아가 독일 기업 비덱에 80억 원을 투자하라고 요구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덱은 스포츠 에이전트 사업을 하는 회사로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100%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진행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씨의 지시로 대기업에 투자를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전 사무총장은 이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던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정 전 사무총장은 검찰에 출석해 자신이 최씨와 안 수석과 주고받은 통화와 문자 내역 등을 제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 K스포츠재단의 전 사무총장을 소환합니다.
검찰은 재단의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최 씨가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은 K스포츠재단의 정 전 사무총장을 오늘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국내 한 대기업을 찾아가 독일 기업 비덱에 80억 원을 투자하라고 요구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덱은 스포츠 에이전트 사업을 하는 회사로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100%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진행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씨의 지시로 대기업에 투자를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전 사무총장은 이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던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정 전 사무총장은 검찰에 출석해 자신이 최씨와 안 수석과 주고받은 통화와 문자 내역 등을 제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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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스포츠재단 前 사무총장 오늘 검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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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06:10:04
- 수정2016-10-27 07:12:23
<앵커멘트>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 K스포츠재단의 전 사무총장을 소환합니다.
검찰은 재단의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최 씨가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은 K스포츠재단의 정 전 사무총장을 오늘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국내 한 대기업을 찾아가 독일 기업 비덱에 80억 원을 투자하라고 요구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덱은 스포츠 에이전트 사업을 하는 회사로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100%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진행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씨의 지시로 대기업에 투자를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전 사무총장은 이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던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정 전 사무총장은 검찰에 출석해 자신이 최씨와 안 수석과 주고받은 통화와 문자 내역 등을 제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 K스포츠재단의 전 사무총장을 소환합니다.
검찰은 재단의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최 씨가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은 K스포츠재단의 정 전 사무총장을 오늘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국내 한 대기업을 찾아가 독일 기업 비덱에 80억 원을 투자하라고 요구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덱은 스포츠 에이전트 사업을 하는 회사로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100%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진행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씨의 지시로 대기업에 투자를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전 사무총장은 이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던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정 전 사무총장은 검찰에 출석해 자신이 최씨와 안 수석과 주고받은 통화와 문자 내역 등을 제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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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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