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쇄신·참모진 개편” 여야 한목소리
입력 2016.10.27 (06:06)
수정 2016.10.2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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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권은 여야 구분 없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동력을 회복하려면 확실한 쇄신책을 내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청와대 참모진 전면 개편을 최소한의 쇄신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정치권은 온종일 요동쳤습니다.
국정 마비를 넘어 국정 붕괴까지 거론되면서 여야 구분 없이 최순실 씨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전면적인 인적 쇄신 요구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최순실 씨와 청와대의 연결고리로 의심 받는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을 포함한 청와대 비서진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쇄신책을 두고는 여야 3당 간에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청와대 참모진은 물론 내각도 포함시켰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도 조사 대상이라고 강조하면서도 국정 혼란을 우려해 내각 총사퇴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박 대통령을 형사)소추는 할 수 없지만, 조사는 해야 됩니다."
국민의당은 인적쇄신과 함께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탈당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탈당, 대통령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은 다 하셔야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됏지만 출석을 거부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정치권은 여야 구분 없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동력을 회복하려면 확실한 쇄신책을 내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청와대 참모진 전면 개편을 최소한의 쇄신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정치권은 온종일 요동쳤습니다.
국정 마비를 넘어 국정 붕괴까지 거론되면서 여야 구분 없이 최순실 씨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전면적인 인적 쇄신 요구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최순실 씨와 청와대의 연결고리로 의심 받는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을 포함한 청와대 비서진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쇄신책을 두고는 여야 3당 간에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청와대 참모진은 물론 내각도 포함시켰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도 조사 대상이라고 강조하면서도 국정 혼란을 우려해 내각 총사퇴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박 대통령을 형사)소추는 할 수 없지만, 조사는 해야 됩니다."
국민의당은 인적쇄신과 함께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탈당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탈당, 대통령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은 다 하셔야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됏지만 출석을 거부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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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06:11:22
- 수정2016-10-27 0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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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여야 구분 없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동력을 회복하려면 확실한 쇄신책을 내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청와대 참모진 전면 개편을 최소한의 쇄신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정치권은 온종일 요동쳤습니다.
국정 마비를 넘어 국정 붕괴까지 거론되면서 여야 구분 없이 최순실 씨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전면적인 인적 쇄신 요구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최순실 씨와 청와대의 연결고리로 의심 받는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을 포함한 청와대 비서진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쇄신책을 두고는 여야 3당 간에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청와대 참모진은 물론 내각도 포함시켰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도 조사 대상이라고 강조하면서도 국정 혼란을 우려해 내각 총사퇴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박 대통령을 형사)소추는 할 수 없지만, 조사는 해야 됩니다."
국민의당은 인적쇄신과 함께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탈당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탈당, 대통령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은 다 하셔야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됏지만 출석을 거부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정치권은 여야 구분 없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동력을 회복하려면 확실한 쇄신책을 내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청와대 참모진 전면 개편을 최소한의 쇄신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정치권은 온종일 요동쳤습니다.
국정 마비를 넘어 국정 붕괴까지 거론되면서 여야 구분 없이 최순실 씨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전면적인 인적 쇄신 요구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최순실 씨와 청와대의 연결고리로 의심 받는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을 포함한 청와대 비서진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쇄신책을 두고는 여야 3당 간에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인적 쇄신 범위에 청와대 참모진은 물론 내각도 포함시켰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국정 농단을 예방하지 못한 청와대 비서진, 내각에 대한 전면 인적 쇄신을 요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도 조사 대상이라고 강조하면서도 국정 혼란을 우려해 내각 총사퇴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박 대통령을 형사)소추는 할 수 없지만, 조사는 해야 됩니다."
국민의당은 인적쇄신과 함께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탈당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탈당, 대통령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은 다 하셔야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됏지만 출석을 거부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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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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