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6.10.27 (08:03) 수정 2016.10.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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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독일 체류, “지금 귀국 못해”

청와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독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보고서를 받아본 사실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국정개입 등 각종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최씨는 건강이 안좋아 당장 귀국할 순 없다고도 했습니다.

‘최순실 특검’ 급물살…청와대 전면 개편 요구

'최순실 특검' 도입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당론 확정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청와대 전면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심사 숙고”…비서진 3명 등 수습책 주목

정치권의 쇄신 요구에 박근혜 대통령은 인적쇄신을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연결고리로 알려진 비서진 3명에 대해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검찰, K스포츠재단 前 사무총장 오늘 소환 조사

검찰이 오늘 K 스포츠재단 정모 전사무총장을 소환해 재단설립 경위와 최순실 씨의 역할, 청와대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재단 2곳과 최씨 집 등 9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습니다. 정치권이 특검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친절한 뉴스에서 짚어봅니다.

국정 전반 개입 의혹…진상 규명 촉구 잇따라

최순실 씨 것으로 보이는 태블릿 PC에서 나온 파일에는 외교, 안보상 민감한 내용과 정부부처 인사.정책까지 담겨 최 씨가 국정 전반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집회와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고교 출석 특혜 의혹 중간 발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고교 시절 출석 특혜와 촌지 의혹 등에 대해 감사를 하고 있는 서울시 교육청이 오늘 중간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이틀간 서울시 교육청은 정씨가 고등학교에 재학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출결 처리가 규정대로 됐는지 공문으로 출석 인정이 된 경우 근거가 명확한지 등을 중점 조사했습니다.

중국 정부 ‘한국 여행 자제령’ 공식 부인

최근 중국 정부가 저가 덤핑 관광 근절을 위해 단계적 조치를 예고한 뒤 일부지역에서 한국 방문 관광객 수를 줄이라는 구두지침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중국당국이 한국 여행 자제령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 당국과의 접촉을 통해 이번 저가 관광 정비의 진의 파악에 나섰습니다.

中, “北에 수해 물자 지원”…새다리 건설도 논의

중국이 임시 부교를 만들어 수해를 입은 함경북도에 구호물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더 나아가 중국과 새 다리 건설을 논의했다고 공개한 가운데 강력한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3분기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은 지난 해 대비 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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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독일 체류, “지금 귀국 못해”

청와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독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보고서를 받아본 사실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국정개입 등 각종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최씨는 건강이 안좋아 당장 귀국할 순 없다고도 했습니다.

‘최순실 특검’ 급물살…청와대 전면 개편 요구

'최순실 특검' 도입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당론 확정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청와대 전면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심사 숙고”…비서진 3명 등 수습책 주목

정치권의 쇄신 요구에 박근혜 대통령은 인적쇄신을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연결고리로 알려진 비서진 3명에 대해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검찰, K스포츠재단 前 사무총장 오늘 소환 조사

검찰이 오늘 K 스포츠재단 정모 전사무총장을 소환해 재단설립 경위와 최순실 씨의 역할, 청와대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재단 2곳과 최씨 집 등 9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습니다. 정치권이 특검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친절한 뉴스에서 짚어봅니다.

국정 전반 개입 의혹…진상 규명 촉구 잇따라

최순실 씨 것으로 보이는 태블릿 PC에서 나온 파일에는 외교, 안보상 민감한 내용과 정부부처 인사.정책까지 담겨 최 씨가 국정 전반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집회와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고교 출석 특혜 의혹 중간 발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고교 시절 출석 특혜와 촌지 의혹 등에 대해 감사를 하고 있는 서울시 교육청이 오늘 중간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이틀간 서울시 교육청은 정씨가 고등학교에 재학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출결 처리가 규정대로 됐는지 공문으로 출석 인정이 된 경우 근거가 명확한지 등을 중점 조사했습니다.

중국 정부 ‘한국 여행 자제령’ 공식 부인

최근 중국 정부가 저가 덤핑 관광 근절을 위해 단계적 조치를 예고한 뒤 일부지역에서 한국 방문 관광객 수를 줄이라는 구두지침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중국당국이 한국 여행 자제령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 당국과의 접촉을 통해 이번 저가 관광 정비의 진의 파악에 나섰습니다.

中, “北에 수해 물자 지원”…새다리 건설도 논의

중국이 임시 부교를 만들어 수해를 입은 함경북도에 구호물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더 나아가 중국과 새 다리 건설을 논의했다고 공개한 가운데 강력한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3분기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은 지난 해 대비 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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