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해설] 특단의 쇄신책 나와야
입력 2016.10.27 (07:43)
수정 2016.10.27 (08: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성창경 해설위원]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논란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의혹들이 더해집니다. 대통령의 연설문만 손댄 줄 알았는데, 다수의 국정 현안 문건들이 최 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최 씨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에 국민들은 그저 참담할 뿐입니다.
최 씨가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보다는 이번 사태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에 대해 국민들은 근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사과마저 그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습니다. 최 씨의 인사개입 정황을 비롯해 나랏일에 최 씨가 관여한 정황들이 속속 보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 씨의 비선 개입 의혹으로 통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의심케 됩니다. 여당은 특검을 수용하기로 했고, 일부에서는 대통령의 탈당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연일 청와대에 대해 파상적인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의 도덕성과 권위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국정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할 일 많은 대한민국, 많은 국민들이 이번 파문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고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습니다. 수습책을 찾아야 합니다. 철저한 수사로 먼저 진상이 규명돼야 합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 합니다. 또 특단의 국정 쇄신이 나와야 합니다. 청와대 비서진 개편과 대통령의 당적 정리, 그리고 개각을 포함해 대폭적인 인적 쇄신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이 납득할 수준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더 과감한 조치들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안보, 외교, 정치, 경제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일찍이 경험하지 못 했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안위 차원에서 민심을 추스르고 환골탈태할 수 있는 과감한 쇄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논란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의혹들이 더해집니다. 대통령의 연설문만 손댄 줄 알았는데, 다수의 국정 현안 문건들이 최 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최 씨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에 국민들은 그저 참담할 뿐입니다.
최 씨가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보다는 이번 사태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에 대해 국민들은 근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사과마저 그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습니다. 최 씨의 인사개입 정황을 비롯해 나랏일에 최 씨가 관여한 정황들이 속속 보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 씨의 비선 개입 의혹으로 통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의심케 됩니다. 여당은 특검을 수용하기로 했고, 일부에서는 대통령의 탈당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연일 청와대에 대해 파상적인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의 도덕성과 권위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국정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할 일 많은 대한민국, 많은 국민들이 이번 파문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고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습니다. 수습책을 찾아야 합니다. 철저한 수사로 먼저 진상이 규명돼야 합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 합니다. 또 특단의 국정 쇄신이 나와야 합니다. 청와대 비서진 개편과 대통령의 당적 정리, 그리고 개각을 포함해 대폭적인 인적 쇄신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이 납득할 수준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더 과감한 조치들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안보, 외교, 정치, 경제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일찍이 경험하지 못 했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안위 차원에서 민심을 추스르고 환골탈태할 수 있는 과감한 쇄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해설] 특단의 쇄신책 나와야
-
- 입력 2016-10-27 07:47:23
- 수정2016-10-27 08:04:24
[성창경 해설위원]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논란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의혹들이 더해집니다. 대통령의 연설문만 손댄 줄 알았는데, 다수의 국정 현안 문건들이 최 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최 씨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에 국민들은 그저 참담할 뿐입니다.
최 씨가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보다는 이번 사태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에 대해 국민들은 근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사과마저 그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습니다. 최 씨의 인사개입 정황을 비롯해 나랏일에 최 씨가 관여한 정황들이 속속 보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 씨의 비선 개입 의혹으로 통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의심케 됩니다. 여당은 특검을 수용하기로 했고, 일부에서는 대통령의 탈당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연일 청와대에 대해 파상적인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의 도덕성과 권위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국정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할 일 많은 대한민국, 많은 국민들이 이번 파문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고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습니다. 수습책을 찾아야 합니다. 철저한 수사로 먼저 진상이 규명돼야 합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 합니다. 또 특단의 국정 쇄신이 나와야 합니다. 청와대 비서진 개편과 대통령의 당적 정리, 그리고 개각을 포함해 대폭적인 인적 쇄신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이 납득할 수준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더 과감한 조치들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안보, 외교, 정치, 경제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일찍이 경험하지 못 했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안위 차원에서 민심을 추스르고 환골탈태할 수 있는 과감한 쇄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논란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의혹들이 더해집니다. 대통령의 연설문만 손댄 줄 알았는데, 다수의 국정 현안 문건들이 최 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최 씨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에 국민들은 그저 참담할 뿐입니다.
최 씨가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보다는 이번 사태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에 대해 국민들은 근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사과마저 그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습니다. 최 씨의 인사개입 정황을 비롯해 나랏일에 최 씨가 관여한 정황들이 속속 보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 씨의 비선 개입 의혹으로 통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의심케 됩니다. 여당은 특검을 수용하기로 했고, 일부에서는 대통령의 탈당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연일 청와대에 대해 파상적인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의 도덕성과 권위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국정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할 일 많은 대한민국, 많은 국민들이 이번 파문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고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습니다. 수습책을 찾아야 합니다. 철저한 수사로 먼저 진상이 규명돼야 합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 합니다. 또 특단의 국정 쇄신이 나와야 합니다. 청와대 비서진 개편과 대통령의 당적 정리, 그리고 개각을 포함해 대폭적인 인적 쇄신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이 납득할 수준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더 과감한 조치들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안보, 외교, 정치, 경제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일찍이 경험하지 못 했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안위 차원에서 민심을 추스르고 환골탈태할 수 있는 과감한 쇄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