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 대통령 사과 이후 후속조치…숙고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

입력 2016.10.27 (08:23) 수정 2016.10.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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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최순실 씨 사태와 관련한 박 대통령의 사과 이후 후속조치에 대해 "박 대통령이 숙고하고 있다고 한만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27일(오늘)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청와대 비서진의 일괄 사표 제출 여부나 후속 조치의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야당이 요구하는 거국 중립 내각 제안에 대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연설문 유출 등과 관련한 경위 파악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중인 부분이 있는 만큼 자세한 것은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말했다.

독일에 체류중인 최순실 씨에 대한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조기 귀국 제촉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 대변인은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의혹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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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7 08:23:35
    • 수정2016-10-27 11:14:58
    정치
청와대는 최순실 씨 사태와 관련한 박 대통령의 사과 이후 후속조치에 대해 "박 대통령이 숙고하고 있다고 한만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27일(오늘)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청와대 비서진의 일괄 사표 제출 여부나 후속 조치의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야당이 요구하는 거국 중립 내각 제안에 대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연설문 유출 등과 관련한 경위 파악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중인 부분이 있는 만큼 자세한 것은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말했다.

독일에 체류중인 최순실 씨에 대한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조기 귀국 제촉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 대변인은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의혹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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