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핵심 측근’ 고영태 씨 귀국…입국 통보
입력 2016.10.27 (14:04)
수정 2016.10.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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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가 27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이 귀국함에 따라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KBS 취재 결과 고 씨는 태국 방콕에 머물다 오늘(27일) 오전 9시 1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고 씨의 입국은 곧바로 수사팀으로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알려진 고 씨는 2008년 패션업계에 발을 들이며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를 만들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협찬 등을 통해 구두와 가방 제품을 내보이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 회사에서 만든 가방 제품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초 당선인 신분으로 자주 들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고 씨는 이후 최순실 씨와 인연을 맺으면서 최 씨와 관련된 다양한 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최 씨가 운영한 회사 코어 플랜(Core plan)의 대표이사가 됐고, 최 씨가 소유한 독일 현지 법인 '더블루K'의 대표이사에 올랐지만 최 씨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어제(26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고 씨가 사용하던 강남 사무실 건물도 압수수색했다. 고 씨가 가 운영해온 가방 제조업체 '빌로밀로'는 2014년 8월 폐업한 상태다.
KBS 취재 결과 고 씨는 태국 방콕에 머물다 오늘(27일) 오전 9시 1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고 씨의 입국은 곧바로 수사팀으로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알려진 고 씨는 2008년 패션업계에 발을 들이며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를 만들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협찬 등을 통해 구두와 가방 제품을 내보이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 회사에서 만든 가방 제품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초 당선인 신분으로 자주 들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고 씨는 이후 최순실 씨와 인연을 맺으면서 최 씨와 관련된 다양한 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최 씨가 운영한 회사 코어 플랜(Core plan)의 대표이사가 됐고, 최 씨가 소유한 독일 현지 법인 '더블루K'의 대표이사에 올랐지만 최 씨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어제(26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고 씨가 사용하던 강남 사무실 건물도 압수수색했다. 고 씨가 가 운영해온 가방 제조업체 '빌로밀로'는 2014년 8월 폐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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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핵심 측근’ 고영태 씨 귀국…입국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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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14:04:01
- 수정2016-10-27 15:13:56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가 27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이 귀국함에 따라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KBS 취재 결과 고 씨는 태국 방콕에 머물다 오늘(27일) 오전 9시 1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고 씨의 입국은 곧바로 수사팀으로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알려진 고 씨는 2008년 패션업계에 발을 들이며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를 만들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협찬 등을 통해 구두와 가방 제품을 내보이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 회사에서 만든 가방 제품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초 당선인 신분으로 자주 들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고 씨는 이후 최순실 씨와 인연을 맺으면서 최 씨와 관련된 다양한 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최 씨가 운영한 회사 코어 플랜(Core plan)의 대표이사가 됐고, 최 씨가 소유한 독일 현지 법인 '더블루K'의 대표이사에 올랐지만 최 씨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어제(26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고 씨가 사용하던 강남 사무실 건물도 압수수색했다. 고 씨가 가 운영해온 가방 제조업체 '빌로밀로'는 2014년 8월 폐업한 상태다.
KBS 취재 결과 고 씨는 태국 방콕에 머물다 오늘(27일) 오전 9시 1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고 씨의 입국은 곧바로 수사팀으로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알려진 고 씨는 2008년 패션업계에 발을 들이며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를 만들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협찬 등을 통해 구두와 가방 제품을 내보이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 회사에서 만든 가방 제품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초 당선인 신분으로 자주 들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고 씨는 이후 최순실 씨와 인연을 맺으면서 최 씨와 관련된 다양한 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최 씨가 운영한 회사 코어 플랜(Core plan)의 대표이사가 됐고, 최 씨가 소유한 독일 현지 법인 '더블루K'의 대표이사에 올랐지만 최 씨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어제(26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고 씨가 사용하던 강남 사무실 건물도 압수수색했다. 고 씨가 가 운영해온 가방 제조업체 '빌로밀로'는 2014년 8월 폐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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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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