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
입력 2016.10.27 (18:09)
수정 2016.10.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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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재용 부회장이 오늘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에 선임됐습니다.
이건희 회장 대신 실질적인 책임을 지고 삼성 경영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오늘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정기주총이 아닌 임시주총을 열어 긴급 경영현안을 의결한 건 28년 만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공백에다 최근 갤럭시노트7 사태까지 겪으면서 오너의 책임 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권오현(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이사회에 정식 구성원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주총 소집과 대표이사 선임, 투자계획 집행 등 회사의 중대 현안을 결정하게 되며 이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도 집니다.
이 부회장이 삼성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되면서 삼성의 3세 경영시대가 본격화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일단 갤럭시 노트7 사태를 수습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줄었고 영업이익도 29.7% 감소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지배구조 개편, 조직 혁신 등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오늘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에 선임됐습니다.
이건희 회장 대신 실질적인 책임을 지고 삼성 경영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오늘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정기주총이 아닌 임시주총을 열어 긴급 경영현안을 의결한 건 28년 만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공백에다 최근 갤럭시노트7 사태까지 겪으면서 오너의 책임 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권오현(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이사회에 정식 구성원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주총 소집과 대표이사 선임, 투자계획 집행 등 회사의 중대 현안을 결정하게 되며 이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도 집니다.
이 부회장이 삼성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되면서 삼성의 3세 경영시대가 본격화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일단 갤럭시 노트7 사태를 수습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줄었고 영업이익도 29.7% 감소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지배구조 개편, 조직 혁신 등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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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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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18:10:58
- 수정2016-10-27 18: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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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이 오늘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에 선임됐습니다.
이건희 회장 대신 실질적인 책임을 지고 삼성 경영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오늘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정기주총이 아닌 임시주총을 열어 긴급 경영현안을 의결한 건 28년 만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공백에다 최근 갤럭시노트7 사태까지 겪으면서 오너의 책임 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권오현(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이사회에 정식 구성원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주총 소집과 대표이사 선임, 투자계획 집행 등 회사의 중대 현안을 결정하게 되며 이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도 집니다.
이 부회장이 삼성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되면서 삼성의 3세 경영시대가 본격화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일단 갤럭시 노트7 사태를 수습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줄었고 영업이익도 29.7% 감소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지배구조 개편, 조직 혁신 등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오늘 열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에 선임됐습니다.
이건희 회장 대신 실질적인 책임을 지고 삼성 경영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오늘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정기주총이 아닌 임시주총을 열어 긴급 경영현안을 의결한 건 28년 만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공백에다 최근 갤럭시노트7 사태까지 겪으면서 오너의 책임 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권오현(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이사회에 정식 구성원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주총 소집과 대표이사 선임, 투자계획 집행 등 회사의 중대 현안을 결정하게 되며 이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도 집니다.
이 부회장이 삼성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되면서 삼성의 3세 경영시대가 본격화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일단 갤럭시 노트7 사태를 수습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줄었고 영업이익도 29.7% 감소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지배구조 개편, 조직 혁신 등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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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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