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리포트] 영상통화 중 들이닥친 ‘총기 강도’
입력 2016.10.27 (20:41)
수정 2016.10.27 (2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하필 영상통화 도중에 강도가 들이닥쳐 위협하는 장면이 휴대전화에 그대로 포착됐습니다.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던 여성은 이 장면을 그대로 목격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총으로 제 머리를 때리며 고개를 들지 말라고 했어요."
예일 거스틴 씨는 악몽 같았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눈앞의 총을 보며, 제발 총알이 없기만을 빌었죠."
텍사스 오스틴의 대학생인 거스틴 씨는, 괴한 3명이 갑자기 집에 침입해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여기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그들은 저를 짓밟았습니다. 나가면서 머리를 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어요."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머리를 쏘겠다, 죽이겠다' 라고 말하니 너무 무서웠죠."
때마침 거스틴 씨와 영상통화 중이었던 여자친구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목격했습니다.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그들은 화면 속 저희를 보고 있었어요."
그녀는 영상통화 화면을 캡처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강도당하는 장면을 보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거스틴 씨는 강도들이 수백만원 대의 음악 장비들을 훔쳐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거스틴 씨가 화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만든 음악까지 뺏아간 겁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아티스트로서 열심히 준비한 첫 앨범 작업을 갓 끝낸 상태였죠. 그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도 모르고 그들이 훔쳐갔다는 게 가장 화가 납니다."
글로벌 24입니다.
하필 영상통화 도중에 강도가 들이닥쳐 위협하는 장면이 휴대전화에 그대로 포착됐습니다.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던 여성은 이 장면을 그대로 목격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총으로 제 머리를 때리며 고개를 들지 말라고 했어요."
예일 거스틴 씨는 악몽 같았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눈앞의 총을 보며, 제발 총알이 없기만을 빌었죠."
텍사스 오스틴의 대학생인 거스틴 씨는, 괴한 3명이 갑자기 집에 침입해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여기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그들은 저를 짓밟았습니다. 나가면서 머리를 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어요."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머리를 쏘겠다, 죽이겠다' 라고 말하니 너무 무서웠죠."
때마침 거스틴 씨와 영상통화 중이었던 여자친구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목격했습니다.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그들은 화면 속 저희를 보고 있었어요."
그녀는 영상통화 화면을 캡처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강도당하는 장면을 보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거스틴 씨는 강도들이 수백만원 대의 음악 장비들을 훔쳐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거스틴 씨가 화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만든 음악까지 뺏아간 겁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아티스트로서 열심히 준비한 첫 앨범 작업을 갓 끝낸 상태였죠. 그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도 모르고 그들이 훔쳐갔다는 게 가장 화가 납니다."
글로벌 24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리포트] 영상통화 중 들이닥친 ‘총기 강도’
-
- 입력 2016-10-27 20:31:16
- 수정2016-10-27 20:56:18
<앵커 멘트>
하필 영상통화 도중에 강도가 들이닥쳐 위협하는 장면이 휴대전화에 그대로 포착됐습니다.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던 여성은 이 장면을 그대로 목격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총으로 제 머리를 때리며 고개를 들지 말라고 했어요."
예일 거스틴 씨는 악몽 같았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눈앞의 총을 보며, 제발 총알이 없기만을 빌었죠."
텍사스 오스틴의 대학생인 거스틴 씨는, 괴한 3명이 갑자기 집에 침입해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여기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그들은 저를 짓밟았습니다. 나가면서 머리를 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어요."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머리를 쏘겠다, 죽이겠다' 라고 말하니 너무 무서웠죠."
때마침 거스틴 씨와 영상통화 중이었던 여자친구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목격했습니다.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그들은 화면 속 저희를 보고 있었어요."
그녀는 영상통화 화면을 캡처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강도당하는 장면을 보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거스틴 씨는 강도들이 수백만원 대의 음악 장비들을 훔쳐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거스틴 씨가 화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만든 음악까지 뺏아간 겁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아티스트로서 열심히 준비한 첫 앨범 작업을 갓 끝낸 상태였죠. 그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도 모르고 그들이 훔쳐갔다는 게 가장 화가 납니다."
글로벌 24입니다.
하필 영상통화 도중에 강도가 들이닥쳐 위협하는 장면이 휴대전화에 그대로 포착됐습니다.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던 여성은 이 장면을 그대로 목격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총으로 제 머리를 때리며 고개를 들지 말라고 했어요."
예일 거스틴 씨는 악몽 같았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눈앞의 총을 보며, 제발 총알이 없기만을 빌었죠."
텍사스 오스틴의 대학생인 거스틴 씨는, 괴한 3명이 갑자기 집에 침입해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여기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그들은 저를 짓밟았습니다. 나가면서 머리를 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어요."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머리를 쏘겠다, 죽이겠다' 라고 말하니 너무 무서웠죠."
때마침 거스틴 씨와 영상통화 중이었던 여자친구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목격했습니다.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그들은 화면 속 저희를 보고 있었어요."
그녀는 영상통화 화면을 캡처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베일리 루치아니(여자친구) :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강도당하는 장면을 보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거스틴 씨는 강도들이 수백만원 대의 음악 장비들을 훔쳐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거스틴 씨가 화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만든 음악까지 뺏아간 겁니다.
<인터뷰> 예일 거스틴(대학생) : "아티스트로서 열심히 준비한 첫 앨범 작업을 갓 끝낸 상태였죠. 그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도 모르고 그들이 훔쳐갔다는 게 가장 화가 납니다."
글로벌 24입니다.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