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의혹 추궁…“정호성 전달 부인”
입력 2016.10.27 (23:19)
수정 2016.10.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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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예산안을 논의하는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도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자료 전달자로 지목된 정호성 부속비서관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이어진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여당은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면서 동시에 국정 공백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김선동 : "명명백백히 밝힐 수 있도록 협조를 해가시되 정상적인 국정운영에 한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야당은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인적쇄신 등 수습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동철 : "현재의 내각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 저는 (이들이) 퇴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자료 전달자로 지목된 정호성 부속 비서관이 직접 자료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원종 : "청와대 들어간 이후에 정시에 퇴근한 일도 없고, 집에서 식사한 시간도 없었다.."
다만 정 비서관이 이메일로 자료를 전했는지 여부는 수사로 밝혀질 거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법사위에선 태블릿 PC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최순실 씨의 인터뷰 내용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김진태 : "최순실 씨가 뭘 직접 사용했다는 아무런 단서도 없는 거를 가지고 세상이 지금 이렇게 시끄러운 거예요."
<녹취> 백혜련 : "최 씨가 전문가 조언 받고 법률적으로 다투겠다는 의지가 확실해 보입니다."
김현웅 법무장관은 최 씨의 송환을 위해 인터폴 적색 수배나 여권 정지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내년 예산안을 논의하는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도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자료 전달자로 지목된 정호성 부속비서관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이어진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여당은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면서 동시에 국정 공백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김선동 : "명명백백히 밝힐 수 있도록 협조를 해가시되 정상적인 국정운영에 한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야당은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인적쇄신 등 수습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동철 : "현재의 내각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 저는 (이들이) 퇴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자료 전달자로 지목된 정호성 부속 비서관이 직접 자료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원종 : "청와대 들어간 이후에 정시에 퇴근한 일도 없고, 집에서 식사한 시간도 없었다.."
다만 정 비서관이 이메일로 자료를 전했는지 여부는 수사로 밝혀질 거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법사위에선 태블릿 PC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최순실 씨의 인터뷰 내용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김진태 : "최순실 씨가 뭘 직접 사용했다는 아무런 단서도 없는 거를 가지고 세상이 지금 이렇게 시끄러운 거예요."
<녹취> 백혜련 : "최 씨가 전문가 조언 받고 법률적으로 다투겠다는 의지가 확실해 보입니다."
김현웅 법무장관은 최 씨의 송환을 위해 인터폴 적색 수배나 여권 정지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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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의혹 추궁…“정호성 전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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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23:25:28
- 수정2016-10-27 23: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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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을 논의하는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도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자료 전달자로 지목된 정호성 부속비서관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이어진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여당은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면서 동시에 국정 공백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김선동 : "명명백백히 밝힐 수 있도록 협조를 해가시되 정상적인 국정운영에 한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야당은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인적쇄신 등 수습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동철 : "현재의 내각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 저는 (이들이) 퇴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자료 전달자로 지목된 정호성 부속 비서관이 직접 자료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원종 : "청와대 들어간 이후에 정시에 퇴근한 일도 없고, 집에서 식사한 시간도 없었다.."
다만 정 비서관이 이메일로 자료를 전했는지 여부는 수사로 밝혀질 거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법사위에선 태블릿 PC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최순실 씨의 인터뷰 내용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김진태 : "최순실 씨가 뭘 직접 사용했다는 아무런 단서도 없는 거를 가지고 세상이 지금 이렇게 시끄러운 거예요."
<녹취> 백혜련 : "최 씨가 전문가 조언 받고 법률적으로 다투겠다는 의지가 확실해 보입니다."
김현웅 법무장관은 최 씨의 송환을 위해 인터폴 적색 수배나 여권 정지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내년 예산안을 논의하는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도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자료 전달자로 지목된 정호성 부속비서관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이어진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여당은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면서 동시에 국정 공백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김선동 : "명명백백히 밝힐 수 있도록 협조를 해가시되 정상적인 국정운영에 한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야당은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인적쇄신 등 수습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동철 : "현재의 내각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 저는 (이들이) 퇴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자료 전달자로 지목된 정호성 부속 비서관이 직접 자료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원종 : "청와대 들어간 이후에 정시에 퇴근한 일도 없고, 집에서 식사한 시간도 없었다.."
다만 정 비서관이 이메일로 자료를 전했는지 여부는 수사로 밝혀질 거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법사위에선 태블릿 PC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최순실 씨의 인터뷰 내용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김진태 : "최순실 씨가 뭘 직접 사용했다는 아무런 단서도 없는 거를 가지고 세상이 지금 이렇게 시끄러운 거예요."
<녹취> 백혜련 : "최 씨가 전문가 조언 받고 법률적으로 다투겠다는 의지가 확실해 보입니다."
김현웅 법무장관은 최 씨의 송환을 위해 인터폴 적색 수배나 여권 정지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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