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늘품체조’ 관련 의혹 부인한 정아름은 누구?

입력 2016.10.30 (15:24) 수정 2016.10.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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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이 오늘 오전 극비리에 귀국하는 등 '최순실 게이트'가 정점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그 여파가 연예계로 이어지고 있다.

차은택, 고영태와 얽힌 박해진, 고주원, 김남주, 정아름 등이 각종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들 중 '늘품 체조'의 동작을 만든 트레이너 정아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최순실의 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 감독이 '늘품 체조'를 제작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보도와 함께 '늘품 체조' 안무가인 정아름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1981년생인 정아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 선을 차지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방송인 겸 스포츠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정아름은 자신의 트위터에 'Life Style Designer / 작가 / 방송인 /트레이너/ 골퍼' 등의 소개말로 자신을 설명하고 있다.

정아름은 지난 2월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머슬퀸 프로젝트'에 여성 아이돌의 운동 멘토로 출연했고, 같은 달 '출발드림팀2- 2016 머슬퀸 댄스 페스티벌'에 머슬퀸(근육질의 여성)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더 바디쇼4'에 고정 출연하며 간단하고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전파 중이다.

또 지난 7월30일 열린 프로야구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등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2014년 국가 예산으로 제작된 '코리아 체조'가 국민에 공개되기 직전 갑자기 추가 예산을 들여 '늘품 체조'로 바뀌는 논란이 있었다.

'늘품 체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약 3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만든 생활체조로, 공개 날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시연에 나서기도 했다.

차은택 씨 관련 논란에 대해 정아름은 29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차은택 씨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며 "체조의 이름과 컨셉이 정해져있던 상태에서 단순 동작만 납품한 것뿐"이라며 '늘품체조'를 먼저 제안하는 등의 적극적인 참여는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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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이 오늘 오전 극비리에 귀국하는 등 '최순실 게이트'가 정점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그 여파가 연예계로 이어지고 있다.

차은택, 고영태와 얽힌 박해진, 고주원, 김남주, 정아름 등이 각종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들 중 '늘품 체조'의 동작을 만든 트레이너 정아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최순실의 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 감독이 '늘품 체조'를 제작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보도와 함께 '늘품 체조' 안무가인 정아름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1981년생인 정아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 선을 차지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방송인 겸 스포츠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정아름은 자신의 트위터에 'Life Style Designer / 작가 / 방송인 /트레이너/ 골퍼' 등의 소개말로 자신을 설명하고 있다.

정아름은 지난 2월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머슬퀸 프로젝트'에 여성 아이돌의 운동 멘토로 출연했고, 같은 달 '출발드림팀2- 2016 머슬퀸 댄스 페스티벌'에 머슬퀸(근육질의 여성)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더 바디쇼4'에 고정 출연하며 간단하고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전파 중이다.

또 지난 7월30일 열린 프로야구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등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2014년 국가 예산으로 제작된 '코리아 체조'가 국민에 공개되기 직전 갑자기 추가 예산을 들여 '늘품 체조'로 바뀌는 논란이 있었다.

'늘품 체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약 3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만든 생활체조로, 공개 날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시연에 나서기도 했다.

차은택 씨 관련 논란에 대해 정아름은 29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차은택 씨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며 "체조의 이름과 컨셉이 정해져있던 상태에서 단순 동작만 납품한 것뿐"이라며 '늘품체조'를 먼저 제안하는 등의 적극적인 참여는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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