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종료 1.9초’…환상적인 결승골

입력 2016.10.30 (21:34) 수정 2016.10.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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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KCC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종료 1.9초를 남기고 이정현과 오세근, 사이먼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압권이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6대 76 동점으로 맞선 인삼공사의 마지막 공격 기회.

이정현의 손끝에서 시작된 환상적인 플레이가 나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오세근... 사이먼 슬램 덩크!"

종료 1.9초를 남기고 터진 완벽한 결승골이었습니다.

패스를 받아 사이먼에게 지체없이 연결한 오세근의 지능적인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오세근(KGC) : "작전이 정확하게 들어맞았고 움직임이 마지막에 좋아서 성공시킬 거라 믿고 있었습니다."

이정현이 17점을 쏟아붓고 오세근이 16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인삼공사는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자랜드는 20득점을 넣은 박찬희의 활약으로 접전 끝에 동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전자랜드는 4쿼터 막판까지 동부의 거센 추격에 쫓겼지만, 14초 남기고 정효근의 재치있는 골밑 슛이 들어가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KB 손해보험 곽동혁이 몸으로 막은 공을 김요한이 강타로 마무리합니다.

모처럼 공격이 살아난 KB 손해보험은 선두 대한항공을 꺾고 개막 4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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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종료 1.9초’…환상적인 결승골
    • 입력 2016-10-30 21:38:20
    • 수정2016-10-30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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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KCC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종료 1.9초를 남기고 이정현과 오세근, 사이먼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압권이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6대 76 동점으로 맞선 인삼공사의 마지막 공격 기회.

이정현의 손끝에서 시작된 환상적인 플레이가 나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오세근... 사이먼 슬램 덩크!"

종료 1.9초를 남기고 터진 완벽한 결승골이었습니다.

패스를 받아 사이먼에게 지체없이 연결한 오세근의 지능적인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오세근(KGC) : "작전이 정확하게 들어맞았고 움직임이 마지막에 좋아서 성공시킬 거라 믿고 있었습니다."

이정현이 17점을 쏟아붓고 오세근이 16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인삼공사는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자랜드는 20득점을 넣은 박찬희의 활약으로 접전 끝에 동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전자랜드는 4쿼터 막판까지 동부의 거센 추격에 쫓겼지만, 14초 남기고 정효근의 재치있는 골밑 슛이 들어가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KB 손해보험 곽동혁이 몸으로 막은 공을 김요한이 강타로 마무리합니다.

모처럼 공격이 살아난 KB 손해보험은 선두 대한항공을 꺾고 개막 4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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